[산청콕콕!] 민족상잔의 아픔이 느껴지는 지리산빨치산 토벌전시관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에 위치해있는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을 소개합니다.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은 6.25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지리산에서 활동한 빨치산(조선인민유격대)을 테마로 조성된 곳으로
빨치산들의 생활상과 군경의 토벌 상황, 양민들의 고통을 그대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빨치산의 실체와 역사를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역사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가슴 아픈 역사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은 8개 아지트, 4개의 체험코스, 전시장,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인기준 1,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09:00 ~ 18:00(동절기 17:00)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하오니 이용하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 역사1실에서는 해방 이후부터 한국전쟁 발발 전까지의 기간에 걸쳐
빨치산이 형성된 배경과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둘러보며 6.25 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빨치산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세요.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더없이 좋은 역사학습의 장소가 되어줄 것입니다.
역사2실에서는 빨치산에 관련된 다큐멘터리와 빨치산과 군경 토벌대가 사용한 화폐, 총기류, 의복, 공민증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토벌작전 모형과 사진자료로 설명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전시관 곳곳에 비극적인 역사의 흔적이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한편이 뭉클해짐을 느끼게 합니다.
토벌대와 빨치산의 전투 연대기 등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에는 민족상잔의 아픔이 담겨있습니다.
빨치산의 아지트 및 빨치산들의 산 생활, 무기 제조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빨치산의 실체와 역사를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둘러보며
민족의 아픔과 더불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도해보는건 어떨까요?
야외전시장에서는 움집과 바위동굴 등 빨치산의 지리산 아지트 8개를 복원하여 인형 모형과 함께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탱크, 장갑차, 포 등의 무기류와 다양한 조형물도 전시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기며 둘러보기 좋습니다.
숲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내음을 느끼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즐겨보세요.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에서 빨치산의 실체와 당시 사회상을 그대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산 교육장이 되고 있는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
산청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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