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콕콕!] 경남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 최대 격전지인 진주성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입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진주에서 발견된 유물과 국립중앙박물관, 서울대학교 박물관 등에 흩어져 있는
임진왜란 관련 유물들을 복제, 전시하여 경남 지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역사문화실, 임진왜란실, 두암실, 야외전시실 등의 상설전시실이 운영되고 있고,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이 개최되는 특별전시실을 운영하고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예로부터 땅이 기름지고 물산이 풍부했던 풍요의 땅, 경산남도의 이야기와
신앙의 산실, 멋과 아름다움, 생활의 기록, 남명 조식의 실천유학, 근대민중운동 등의
다양한 경남의 찬란한 역사를 역사문화실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에 관련된 유물의 전시 및 학술 사업 추진을 통해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한,일간의 역사적 실상을
알아볼 수 있는 임진왜란실에는 전쟁의 발발과 조선의 대응, 임진왜란 중의 무기, 일본군의 전략과 점령 정책,
의병의 활약, 수군의 승리, 명군의 참전과 공과, 진주성과 임진왜란, 정유재란과 종전, 동아시아 질서의 재편 등의
다양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실은 최근의 연구 성과 등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별 전시로 임진왜란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높여줄 뿐 아니라,
특정 인물 중심의 영웅사관이나 순국사관에 매몰되지 않고, 임진왜란이 일본이 일으킨 참혹한 침략전쟁이자
조, 명, 일 삼국이 벌인 국제전쟁임을 알게하는 객관적인 사실을 직접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경남 사천 출신의 재일교포 실업가 고 두암 김용두 선생이 기증한 문화재를 전시해 놓은 두암실에서는
토기, 도자기, 서화, 금속품, 목공품 등의 다양한 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데요,
역사적으로 혼란한 시기에 국외로 유출되었던 우리 문화재를 뜻있는 개인의 노력으로 환수하여
고국에 기증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특별한 전시입니다.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문화재 외에도 3D입체영상관에서 김시민 장군의 지휘아래 진주성을 지켜냈던
진주성 제1차 전투였던 진주대첩과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전선으로 외선 133척을 물리친
이순신장군의 3대첩 중 하나인 명량대첩이 3D입체영화로 상영되고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16분이며, 영어, 일어, 중국어 통역기 이용이 가능합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30인 이하 단체관람일 경우 예약을 통해 박물관 직원으로부터 전시유물설명을 들으실 수 있고,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관람안내 음성안내기를 비치하고 있어서 언제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도 개최하고 있어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준답니다.
섬세하게 지어져 하나의 조경요소로 느껴지는 박물관 건물이 한눈에 보이는 넓은 앞마당에는
야외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산책을 즐기면서 합천 죽죽리 폐사지 석조유물을 비롯하여
함양 구양리 삼층석탑, 화차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진주의 관광명소인 국립진수박물관 앞의 넓은 마당을 산책하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힐링도 즐기고,
경남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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