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콕콕!] 괴암절벽 사이에 솟아있는 사찰! 남해 보리암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금산 남쪽 봉우리에 위치해있는 보리암을 소개합니다.
보리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로 683년 원효가 창건하였습니다.
멋스러운 풍경을 자랑하는 사찰로 전국 3대 기도처 중 하나인 관세음보살 성지로 유명해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같은 보리암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 속에서 힐링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드넓게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아 보는건 어떨까요?^^
보리암은 조선시대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 왕조를 연 것에 감사하여 1660년에 왕실의 원당으로 삼았다 전해집니다.
보리암에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광전, 간성각, 산신각,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습니다.
남해 보리암은 양양의 낙산사, 강화의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기도처로 알려져 있어
바라는 소망과 염원을 담아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처의 가르침을 느끼며 기도를 올려 보는건 어떨까요?
화려한 단청을 자랑하는 보리암 보광전은 목조관음보살좌상 불감이 있는 곳입니다.
보광전 뒤에는 커다란 바위산이 오랜 세월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행복을 느껴보세요.
금산 가득 울려 퍼지는 범종소리에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걸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4호 보리암전 3층석탑은 금산 정상의 절벽에 위치해 있어
나쁜 기운을 억누르고, 약한 기운을 보충하는 비보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석탑은 신라석탑의 양식을 보이고 있으며, 고려초기의 작품으로 감정되고 있습니다.
남해 보리암의 해수관음상 주변에는 기도를 올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수관음상은 여성의 형상을 띠고 있으며, 한 손에는 감로수가 든 물병을 들고 있습니다.
이는 중생의 아픈 몸과 마음을 치료하기 위함이라 합니다.
웅장한 바위와 울창한 숲 그리고 그 사이로 솟아있는 보리암은 많은 사람들의 소망과 염원을 담고 있는 사찰입니다.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 속에서 기도를 드리며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느껴보세요.
한국의 3대 관세음보살 성지로 손꼽히는 보리암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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