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콕콕!] 무등산의 정기가 흐르는 사찰 '증심사'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무등산의 서쪽자락에 위치한 증심사는
수려한 산세의 무등산을 배경으로 산책을 즐기며 돌아보기 좋은 사찰로
광주문화재자료 제1호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재입니다.
통일신라시대에 철감선사 도윤이 개창하고, 1094년에 혜조국사가 중수한 사찰로
임진왜란과 6.25전쟁 때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으나 1970년에 대웅전을 비롯한 건물들을 복원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꽤 큰 규모의 사찰 중심에서 웅장하고 장엄한 모습의 대웅전을 볼 수 있는데요,
통일신라시대의 건축물임을 가늠할 수 있을만큼의 섬세하고 화려한 멋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3층석탑, 5층석탑 및 7층석탑, 그리고 오백전 등 수많은 보물들이 훌륭한 볼거리로 자리하고 있는
아름답고 귀한 사찰 증심사는 즐겨보는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줍니다.
특히 보물 제139호로 지정되어 있는 석조보살입상은
간절히 기도를 올리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널찍한 규모에 아름답게 가꿔진 초목들과 멋스러운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멋진 사찰의 모습을 자랑하는 증심사는
구석구석 눈길이 닿는 곳곳마다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자아내며 산책을 즐기듯 둘러보기 좋은 아름다운 사찰 증심사에서
평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