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콕콕!] 자연 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경북 상주 낙단보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위치한 상주 낙단보입니다.
낙동강에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8개의 보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상류 2번째에 위치한 낙동강의 낙단보입니다.
낙단보는 사업비 1천 845억원을 들여 286m의 친환경 다기능보와 7.7km 의 자전거 도로,
수변 생태 공원, 산책로 3천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소수력 발전소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낙동강 10경 중 9경인 낙단보는 '자연은 이롭게 하고, 생명에 유익한 생태 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고려 시대의 정자 관수루의 처마를 모방하여 설계하였습니다.
낙단보 수변 공간은 자연미를 그대로 살려서 레저 공간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낙단보 인근에는 스포츠 공원이 잘 갖춰져 있고,
낙단보 우안 하류 쪽에는 축구장과 테니스장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가슴이 확 트이는 낙동강은 언제나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데요,
낙단보가 설치된 낙동강의 중앙을 기준으로 해서 북쪽은 상주시, 남쪽은 의성군입니다.
낙동강을 따라 멋진 자연 환경을 보며, 생태계를 살리는 생명 가득한 낙동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경북 상주 낙단보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낙단보 공사 중 발견된 마애불입니다.
마애보살좌상은 가로 550cm, 세로350cm 크기의 화강암 암벽에 새겨졌으며,
규모는 높이 220cm, 너비 157cm, 얼굴 길이 32cm, 어깨 너비 72cm, 대좌 너비와 높이는 157cm X57cm입니다.
평면적이면서 도식적인 연화 대좌 등은 고려 전기의 지방화 된 양식의 일면이라고 합니다.
상주시 일대가 한눈에 들어 오고 낙동강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경북 상주 낙단보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데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낙단보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낙동강에 대해 생각하며 둘러 보기 좋은 낙단보입니다.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고 산책로, 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라
색다른 즐거움을 찾으며 즐기기 좋은 상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