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콕콕!] 농경 문화에 대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경북 구미 농경유물전시관!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구미 농경유물전시관입니다.
농경유물전시관은 농업 기술 센터 안에 자리잡고 있는 전시관으로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곳이라 많은 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구미 농경유물전시관의 이용 시간은 3월~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니 참고하셔서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농경유물전시관은 농경 유물실, 농가 생활실, 야외 전시장 등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장에는 총 658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통 농경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전시해 놓은 농경유물실에는
계절별 농경 유물 및 세시 풍속 전시, 자연 및 문화, 그리고 향토의 역사 등에 대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농경 유물과 향토 역사의 의미 등을 알 수 있는 곳이라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2층 농가 생활실에는 농부의 일생, 민속 전시, 향토 음식, 지역 특산품, 가정 의례 등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도시 생활을 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농경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라 아이들의 학습장으로도 손색없습니다.
계절별 농경 문화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어 책에서만 보고 끝이 아닌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 민족의 생업은 옛부터 농경이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농사는 하늘아래 으뜸 근본이라는 말이 생겨났는데요,
농부의 일생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농가 생활실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곳입니다.
농업 활동은 거의 사람의 힘에 의존해 왔고, 그리하여 아이를 많이 낳는 것,
특히 남자 아이의 출산은 농업 활동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아들은 가계를 계승할뿐 아니라, 딸보다 건장한 노동력을 지니기 때문에 출산은 농업 활동에서 큰 의미를 뒀습니다.
남자는 15세에서 20세사이, 여자 15세가 되면 상투를 틀고 쪽을 찌는 관례를 행하여 어른이 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양가의 친척들이 모인 가운데 남, 녀가 혼인을 하고, 부부는 일정한 농토를 상속 받아 분가하여 독립된 가정을 꾸미고 농업을 생계로 살았습니다.
태어난지 60년이 되면 환갑 잔치를 하게 되는 농부의 일생을 잘 전시해 놓은
농가 생활실도 놓치지 마시고 꼼꼼하게 둘러 보시길 바랍니다.
점점 사라져 가는 농경 문화 유산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경북 구미 농경유물전시관입니다.
농경 생활 문화에 대해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곳이라 즐거운 시간 보내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경북 구미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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