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 '통일사'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해있는 작은 사찰 통일사를 소개합니다.
통일사는 6.25사변 당시 전사한 남편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83년 여승 최선규 스님이 창건하였습니다.
비구니 선규스님은 남편의 한을 풀기 위해 이곳에 사찰을 짓고 조국통일 염불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통일사 사찰 나들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느껴보세요.
작은 법당 통일사에는 옻나무 군락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옻나무 밑으로는 가물어도 마른적 없는 약수터가 위치해 있으며,
이 약수물은 소화가 잘 되고 물맛이 좋아 최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통일사 내에서 옛날 대웅전과 현 대웅전의 모습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옛 대웅전 입구에는 태극기 액자가 걸려있어 이 절의 특색을 말해주고 있는데요,
남편의 넋을 기리며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염불을 드리기 시작한 후
많은 실향민들이 찾아와 고향땅을 밟을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소원을 담은 연꽃등이 천장가득 장식되어 있습니다.
바라는 염원을 담아 기도를 드려보는건 어떨까요?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이곳에 내려놓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지저귀는 새소리 그리고 풀벌레 소리까지 여유롭게 느껴지는 곳!
목탁소리 은은하게 퍼지는 통일사에서 자연을 벗삼아 힐링을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건평 20평의 작은 규모의 사찰 통일사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하고 있습니다.
조국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올려보세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평화통일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통일사는 이색적인 절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다른 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통일사만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인천 사찰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