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콕콕!] 만해 한용운을 기념하는 국가 지정 현충시설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에 위치한 만해기념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사상가이며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념하는 국가 지정 현충시설입니다.
남한산성 내에 자리한 사립박물관으로 1981년 10월에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원에는 동자승 조형물을 비롯한 다양한 조각들이 세워져있습니다.
각 작품별로 이름과 설명이 적혀있어 작품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한용운 선생의 삶과 업적을 전시한 만해기념관의 전시물들은
화면 속 자료와 다양한 유품들이 갖춰져있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한용운의 일생과 사상, 연구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배열되어 전시, 설명되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이었습니다.
불교의 현실참여를 주장했던 승려였기에 불교와 관련된 자료들도 많습니다.
한용운 선생이 받은 대한민국 건국공로 최고훈장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별전시관에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사적 제57호인 남한산성 내
사적 제480호인 남한행궁 옆에 자리하고 있기에 더욱 뜻깊은 기념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사람들의 공훈,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설인 현충시설로
다양한 기획전시가 이뤄지는 공간이며 한용운 선생에 대해서 배우며 다양한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탁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체험비는 1,000원이며 태극기와 함께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억할만한 그림들을 탁본하게 됩니다.
대표작품인 '님의 침묵' 초간본과 재판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집에 수록된 시들을 전문 시 낭송인의 목소리를 빌어 들어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화족자 만들기 체험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체험비는 6,000원입니다.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라사랑, 독립정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