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아름다운 음악분수가 있는 도심 속 쉼터 '영등포공원'
서울시가 공장이적지 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영등포공원은
주민들에게 쉼터이며 체력단련, 공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공원입니다.
여름에는 물놀이장이 개장되어 누구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요,
더운 여름날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즐거운 물놀이로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여름에는 특히 공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본래 이곳은 60여년 동안 OB맥주(주) 공장이 있던 곳이었는데요,
1997년 공장이 이천시로 이전되면서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금의 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규칙이 쉽고 재미있는 게이트볼은 누구나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인데요,
게이트볼장은 별도의 예약없이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으며
이용자들을 위해 주변에 운동 후 목을 축일 수 있는 식수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을 위한 베드민턴장, 풋살경기장을 비롯하여 기구운동들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예쁜 산책로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손을 잡고 걸어도 좋은 길이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예쁜 길입니다.
벚꽃이 피는 봄에는 사진 찍으러 들르시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탁 트인 중앙공원은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 좋고
뒤편으로는 풋살경기장도 있어서 신나게 뛰면서 풋살경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잔디밭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안성맞춤인 곳으로 음악분수 운영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멋진 분수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걷다 잠시 스트레칭도 하고 근력운동도 하면서 건강을 지켜보세요.
계절이 좋을 때는 운동하러 공원에 들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함께 운동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영등포 공원에서 도심 속 자연의 푸름을 흠뻑 느껴볼 수 있습니다.
졸졸졸 작은 시냇물이 흘러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까지 좋아지는데요,
영등포공원에 들러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