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콕콕!] 2002년 역사적인 그날의 함성 속으로
수원 월드컵 축구 경기장 내부에 있는 축구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서 개관하였던 월드컵 기념관이
전시와 발전을 위해서 축구 박물관으로 재 개관이 된 곳입니다.
이곳은 세계 축구 이야기부터 북한 축구 전시관 그리고 한국 축구 역사관과 더불어 축구공 전시관과
2002 한일 월드컵관 그리고 박지성관과 영상실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박지성 관에는 유소년 시절부터 국가대표, 프로선수로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2002년 대표팀 유니폼부터 시작을 해서
선수 관련된 물품들도 함께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일본 J리그에서의 유니폼, 네덜란드 PSV 유니폼,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첫 경기 유니폼 등등
하나하나 의미가 깊습니다.
월드컵 북카페는 축구 도서는 물론이고 아동도서와 일반도서도 비치가 되어 있으며,
휴게 공간이기에 조금 더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축구에 대해 관심 있는 꿈나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공간인데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축구공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최초의 축구공인 지푸라기 공과 돼지 오줌보 공, 소가죽 공 등도 함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2002년도에 우리나라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월드컵!
그날의 월드컵 파노라마 역시 이곳에 오시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태극전사들의 숨결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 한국 대표팀 경기 일정부터 결과와
한국 대표 24인의 얼굴 동판, 베스트 11선수의 모형도 관람하실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 유니폼은 1900년에 전후로 처음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1983년 '붉은 악마' 청소년 대표팀이 4강 신화를 이룩하면서
우리나라에는 붉은색 유니폼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상징하는 색이 되었습니다.
세계 각국 축구 국가 대표팀과 클럽팀의 페넌트와 역대 월드컵 포스터, 월드컵 기념 우표까지
한 자리에 모두 모여 있습니다.
한국의 축구 역사는 물론이고 북한과 세계의 축구까지
그 역사를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는 수원 축구전시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