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한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국립한글박물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한글, 독창적이면서도 과학적이라는 한글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그 가치를 알고 있을까요?
그런 점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국립한글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하늘과 사람, 땅을 형상화한 건축물이 돋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2014년 10월 9일 개관한 이 박물관은 한글 뿐만 아니라 한글 문화와 관련된
유물과 각종 자료들이 수집보존되고 연구전시되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총 3층의 건물에 전시실과 한글놀이터, 기념품점, 카페, 도서관 등이 고루 자리를 잡고있습니다.
한글문화의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교육 체험실,
한글문화의 융합을 실험하는 기획 전시실,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한글 배움터 등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1층은 한글누리 공간으로 한글에 대한 자료검색과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 전시실은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상설전시장이며
한글이 없던 시대의 문자와 한글 창제의 의미와 원리 등을 알아보실 수가 있습니다.
3층에는 기획전시관과 한글놀이터, 한글배움터 등의 교육체험실이 마련 되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체험은 물론이고
한글과 관련이 된 다양한 전시 그리고 공연, 행사를 개최할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한글은 570여 년을 거쳐서 내려온 문자인데요
이곳은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잘 알 수 있도록 전시실이 구성 되어져 있으며
여러 한글 단체와 학자들이 이룬 한글 연구 결과는 물론이고 당시의 한글 교육의
자료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세계 문화와 관련이 된 한글을 주제로 한글의
과거로부터와 현재 그리고 유물과 현대 작가의 작품까지 감상을
할 수가 있기에 보다 한글의 폭 넓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443년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창제된 세종대왕의 한글은
5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과학적인 원리와 완벽한 문자임에
많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글의 위대함과 우수성을 느끼기에도 부족 함이 없기에
역사와 문화가치까지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글 모음의 원리인 천지인을 형상화하고 한국 전통 가옥의 처마와 단청의 멋까지
느낄 수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의 건축물부터 의미가 있는 이곳.
더불어 한글의 의미까지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기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