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콕콕!] 호국영령을 기리는 충혼탑이 자리한 '영암공원'
영암군청 뒤편에 위치한 '영암공원'을 소개합니다.
영암공원은 일제 강점기때 신사가 있던 자리인데요, 해방 후 신사가 허물어졌으며, 1960년 3월 1일 충혼탑이 건립되었습니다.
이후 영암 출신의 호국 영령을 기리는 곳으로 매년 현충일에 기념식이 열리고 있답니다.
영암공원 내 두곳에 정자가 위치해있는데요,
1993년 융성정이 준공되었으며 주변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휴식처가 되는 곳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양한 코스의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운동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계단과 걷기 좋은 산책로 따라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건강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곳곳에 자리한 벤치는 해송으로 우거진 공원의 솔내음과 함께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쉼터가 되어준답니다^^
이곳 영암공원에는 많은 기념비가 자리해 있는데요,
해송들 사이로 1960년 3월 1일 세워진 충혼탑은 국가보훈청지정 현충시설로써 경건한 마음을 갖게합니다.
1984년 4월 건립된 영암 3·1 운동 기념비, 1998년 2월 23일 건립된 6·25 수복 기념비, 같은 해 4월 건립된 무공 수훈비 등
여러 기념비들은 잊지말아야 할 역사적 순간을 되뇌어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실용적인 운동 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과 함께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암공원은 금연공원으로 방문시 참고하시길 바라며,
화장실, 쓰레기통, 식수대 등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해볼 수 있답니다.
2007년에는 입구 담장에 월출산 13경 사진을 비롯한 달마지 쌀 등 영암군 우수 농·특산물을 그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어 가족, 또는 단체로 방문하여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200여 그루의 해송 군락지가 있어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영암공원은
해발 48.5m 정도의 평지 구릉에 있어 조금은 특별한 공간으로 즐거움이 더해진답니다.
해마다 3·1절 및 현충일 기념행사가 열리는 날이면 호국 영령을 기리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