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콕콕!] 영산강 유역의 마한사를 체계적으로 알 수 있는 '마한문화공원'
영산강 유역의 고대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마한문화공원'을 소개합니다.
마한문화공원은 단순한 전시로된 공원이 아닌 각종 논문과 기록을 집대성하고 데이터를 많이 구축하여
영산강 유역의 마한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종합하는 곳이되는 역사가 함께하는 공원입니다.
때문에 주변학교 학생들의 견학지로도 많이 방문하며, 가족 나들이장소 겸 역사학습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입구에 넉넉한 주차공간이 바로 자리해있어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데요,
넓게 펼쳐진 공원의 개방과 함께 신경써서 가꿔놓은듯한 수목들이 한눈에 들어와 기분좋은 방문의 시작이 된답니다.
좌우로 대칭된 기둥은 영산강과 푸른 산, 드넓은 평야를 의미하는데요,
마한의 계승자인 호남민이 가꾸고 지켜가야 할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마한시대 54개국 중 가장 강력했던 국가인 월지국에서 월지를 따서 월지관이라고 불리는 공원 초입에 있는 곳인데요,
영상실,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이 있으며, 공원을 둘러보기 전 마한의 역사 등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몽전은 남해 해신이 현종에게 준 암시를 우리 영암군민에게도 주기를 기원하는 뜻으로 이름지어졌는데요,
발굴체험과 우리나라 묘제의 변천 등을 알 수 있는 곳으로 야간에는 우주선 모양으로 보이는 신비한 느낌이 드는 곳이랍니다^^
마한은 대체로 BC 1세기~AD 3세기에 경기·충청·전라도 지방에 분포한 54개의 소국(小國)을 나타나는데요,
마한 54개국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역사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화장실은 초입에 위치한 월지관 건물 이외에도 걷다보면 만날 수 있으니 방문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려 현종 때부터 바다와 관련된 제사를 지내던 남해당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강원도 동해의 동해묘와 서해의 황해도 풍천 서해신사와 함께 우리나라 삼대 해신제중의 하나로 터가 남은 유일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현재 남해당은 전라남도 기념물 제9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마한문화공원 안쪽에 들어서면 야구장이 있는데요,
관람은 무료이나 따로 사용을 원하실 경우에는 공원 관리실에 미리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마한문화공원 내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데요,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쉼터와 함께 가운데는 한반도 모양의 분수가 있어 운치를 함께 느껴볼 수 있으며
남북초당과 연못, 레일바이크, 전망대 등이 있으니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