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재미있고 유익한 교통 안전교육의 장소 '중앙 어린이 교통공원'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인천 남구에 위치한 중앙 어린이 교통공원을 소개합니다.
1993년에 조성된 중앙 어린이 교통공원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아이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책임지고 있으며, 인천 중앙공원 내에 위치해있어
공원을 같이 돌아보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5세 어린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개월 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면 무료로 교통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종료 시간인 12시 이후에는 공원시설물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후, 주말, 공휴일은 예약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셔서 예약 후 교육을 받아보시고
부모님과 자율적으로 돌아보며 함께 교육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일반 도로에서 볼 수 있는 교통 안전표지판이 한곳에 모여 있어 지시표지, 규제표지, 주의표지 등
다양한 표지판의 의미에 대해 공부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반도로를 축소하여 다양한 도로 상황을 연출한 교통공원 내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커브길 안전, 육교건너기, 횡단보도 건너기, 철길, 버스정류장, 교차로 등 체험과 설명을 통한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이해가 빠르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때의 안전수칙들도 직접 자전거를 가지고 와서 체험해볼 수 있으며, 보행자가 되어서도 교통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 커브길, 높은 고지대 커브길에서 주의해야 하는 점들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치되었기 때문에
어린이 교통안전의 산 교육장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교육예약을 하시면 실내교육장과 실외교육장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유치원, 어린이집 단위의 단체에서 많이 찾아와 교육을 받고 있답니다.
중앙공원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 푸른 나무가 무성한 중앙 교통공원은
도심에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공기도 좋고 다양한 식물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중앙 어린이 교통공원은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 교통 교육 후에는 즐거운 놀이터에서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놀이터 시설물들의 종류가 다양하여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으며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중앙 어린이 교통공원은 인천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중앙공원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각종 교통사고에 쉽게 노출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어른들의 계속된 교통 안전교육으로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 안전지대를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중앙 어린이 교통공원에 방문하셔서 즐겁고 유익한 안전교육과 중앙공원으로의 나들이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