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콕콕!] 광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사직공원'
광주 남구 사동에 위치한 사직공원을 소개합니다.
사직공원은 원래 사직단이 있던 신에게 제를 올리던 곳인데요,
조선시대부터 의미있는 장소였던 사직공원은 많은 시민들의 휴식과 쉼터 역할을 하는 광주를 대표하는 공원입니다.
사직공원 초입에 자리한 계단을 올라가면 경찰충혼탑과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팔각정 등이 자리해 있는데요,
정원 관리가 잘 되어있어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보기 좋답니다.
사직공원 전체 안내도와 지켜야 할 이용안내 등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으니 방문시 참고하셔서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사직단이란 삼국시대부터 나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여 땅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곳으로
사직공원 내 사직단의 장소는 조선 태조 3년에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냈던 사직단을 설치한 것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사직공원 내의 우거진 숲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데요,
숲내음을 맡으며 산책하기 좋고, 벤치와 운동기구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입니다.
중앙으로 걸어 올라가다보면 광주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요,
공원은 24시간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지만 전망대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셔서 이용해보세요^^
사직공원 안에 위치한 사직공원 전망타워입니다.
광주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는데요,
낮에는 시내를 보기 좋고, 밤은 멋진 야경으로 연인들이 데이트 장소로 많이 방문하고 있답니다.
다양한 책이 구비되어 있고, 각종 전시로 볼거리가 풍부하여 아이들의 학습공간으로 좋고,
야외 데크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사직공원은 각종 수목과 화초들로 조경이 잘 되어 있으며, 특히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시민들의 벚꽃놀이 장소로도 유명한데요,
광주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방문하기 좋은 사직공원에서
탁 트인 광주 시내를 내려다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