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콕콕!] 우리삶에 꼭 필요한 소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금박물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소금은 생명의 시작과 역사가 담겨있고,
인류의 먹거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염전인 태평염전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안소금박물관은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에 위치해있으며,
소금의 역사, 문화, 미네랄, 천일염전 등 소금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색적인 박물관입니다.
소금박물관의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소인 1,500원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태평염전 현장에서 소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소금밭 체험도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어
3월 중순에서 10월 중순사이 많은 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찾고 있답니다.
소금박물관은 1945년 염전 설립 초기에 건축된 석조 소금창고로 2007년 소금박물관으로 개관하였는데요,
근대 석조 건축사에서도 의미있는 바 근대문화유산 제 36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소금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소금박물관에서는
빙하기까지 살았던 고대 포유류 맘모스의 생존에 필요했던 소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소금의 역사와 기능에 대한 것, 영상정보교육 등 동선을 따라 재미있는 소금여행을 떠나볼 수 있습니다.
소금은 소나 금처럼 귀한 물건으로 작은 금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솔트레이크 시티, 할슈타트, 잘츠부르크, 염창동, 염리동 등 소금과 관련되어 지어진 지역명이라고 하는데요,
이 밖에도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어 재미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답니다.
소금의 기능, 천일염이 품고있는 천연 미네랄의 역할, 소금실험 영상 등 소금과 관련된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과
올바른 소금 사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해주어 소금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답니다.
한 구간에는 바닥이 유리관으로 되어있는데요,
투명한 유리관 밑에서는 소금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어 소금조각 위를 걸어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소금밭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남겨볼 수 있으며,
소금을 채취하기 위해 필요한 전통기구들에 대해서도 직접 눈으로 관찰해 볼 수 있답니다.
햇볕, 바람, 갯벌, 천일염 생산에 천혜의 조건을 지닌 태평염전에서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는 천일염을 근간으로
전통음식과 인간의 참된 삶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증도섬의 소금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세계각지의 유명한 소금과 태평염전의 생산품이 전시되어 있는 기념품점을 끝으로 실내 소금박물관의 관람이 마무리 된답니다.
이곳에서 소금 관련 상품이나 도서 등을 구입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전증도와 후증도를 둑으로 연결하고 그 사이 갯벌에 조성한 국내 최대 단일염전인 태편염전 입구가 박물관 오른쪽으로 위치하고 있는데요,
자연 생태의 갯벌, 저수지와 함께 천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어
많은 사진사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어촌의 염전모습이 그대로 살아있어 염전체험을 신청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내러 증도로 많이 방문하고 있는데요,
자연의 신비와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