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콕콕!]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푸른길공원'
남광주시장 주차장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위치한 '푸른길 공원'을 소개합니다.
광주역과 남광주역간 철길을 폐쇄하고 시민의 힘으로 도시 푸른길을 광주의 상징적인 길로 만들어 푸른길이라 불리며
다양한 수목과 꽃, 조형물, 벽화, 편의시설 등 자연과 여가를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기차선로에 있는 기차는 푸른길 공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인데요,
기차칸에는 재능기부 카페와 도서관이 자리해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답니다^^
커피와 음료는 기부형식으로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이용가능한 요일과 날짜를 방문 전에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푸른길 공원은 학습장소 겸 나들이 장소로 많이 찾아주시는데요,
아이를 동반한 가족분들이 좋아할만한 장남감 모형의 사진찍기 좋은 장소도 구비되어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하여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푸른길 공원에는 가죽공예, 들꽃자수, 에코테라피, 캘리그라피 등 각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있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함이 더해지는 힐링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푸른길 공원 내 옛 남광주역터가 그대로 남아있는데요,
경전선 선로가 이설되면서 2000년 폐역과 동시에 역의 기능은 서광주역으로 이전되었으며, 그자리에는 공원이 조성되면서 남광주역의 자리는 터만 남게 되었습니다.
1930년도에 광주에서 여수까지 개설된 철도역 터로 오랜 역사의 시간을 되짚어볼 수 있는 좋은 곳이며,
철도기차가 드문 요즘 예전의 활발했던 대중교통의 중심지와 기차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답니다.
양림동과 이어져있는 육교가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푸른길 공원은
바로 앞에 위치한 남광주시장과 함께 광주여행시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는데요,
문득 옛 기찻길이 보고싶고, 걷고싶을 때 푸른길공원으로 부담없이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