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콕콕!]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밭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데이트 장소 '하중도'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에 위치한 하중도를 소개합니다.
하중도(河中島)란 곡류 하천이 유로가 바뀌면서 하천 가운데에 생긴 퇴적 지형인데요,
금호강이 흐르면서 오랜 시간동안 퇴적되어 형성된 22만 제곱미터 정도의 큰 섬입니다.
하중도는 원래 비닐하우스가 잔뜩 들어서 있던 곳이었으나 정비작업을 거쳐 2012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재정비를 통해 꽃단지로 거듭난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신천대로를 따라가다 보면 금호강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노곡교를 검색한 후 찾아오시면 노곡교 끝쪽에 하중도 유턴 표지판을 찾아보실 수 있으며
버스 북구 버스를 타고 노곡교1이나 노곡동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대중교통으로도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노곡동 하중도는 봄과 가을에 개방되어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밭,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 단지로 가꾸어져
대구 시민들에게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넓은 대지에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유채꽃과 청보리밭이 봄을 준비하며 열심히 자라고 있는 모습인데요,
노랗게 물든 하중도의 풍경을 상상하며 아름다운 풍경과 잘 어울리는 곳곳에 설치된 예쁜 조형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세요^^
아름다운 하중도에서는 오토바이와 자전거는 산책로로 진입하실 수 없으며
오후 6시경 일몰전에는 관람을 마치고 퇴장하셔야 한답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금호강변을 따라 사랑하는 연인,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산책을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실 수 있는 곳입니다.
주렁주렁 박이 열린 길게 설치된 터널에서는 커다랗게 자란 박들을 보면서
양쪽으로 아름답게 피워진 유채꽃과 청보리밭, 코스모스 사이로 걸어보실 수 있답니다.
넓은 평야와 예쁜 꽃들이 있는 하중도의 풍경은 매우 아름다워 출사 장소로 사진작가들의 방문이 잦으며,
스몰웨딩이나 웨딩촬영 장소로도 많은 신혼부부들에게 호감도가 높아져 뜻깊은 장소로 역할도 하고 있답니다.
하중도의 일부에는 억새가 자라고 있어 장관을 이루는 억새길도 거닐어 보실 수 있으며
해가 저물어가는 노을에 흔들리는 억새풀을 배경으로 분위기있는 사진도 남겨보실 수 있습니다.
하중도 안쪽으로 작은 매점도 있어 시원하고 따뜻한 음료수 정도의 간단한 종류를 판매중입니다.
철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하중도에 방문하셔서 소중한 분들과의 추억만들기, 데이트,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장소, 부모님과의 추억 등 즐거운 시간들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대구의 서문시장 야시장, 근대골목, 김광석거리, 앞산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도 함께 방문하셔서
더욱 볼거리 많고 즐길거리 많은 대구를 속속들이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