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콕콕!]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휘휘도는 낭만가득한 '용안바람개비길'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에 위치한 걷기 좋은 '용안바람개비길'을 소개합니다.
익산 용안생태습지공원 옆에 위치한 용안바람개비길은 물억새군락지와 농경단지 사이에 있는 도로에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춤을 추는 곳으로
사계절 어느 때나 그림 같은 풍경을 벗 삼아 산책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방문시 용안생태습지공원이나 성당포구마을을 검색하고 찾아가시면 알록달록한 바람개비들이 보인답니다^^
바람개비가 양쪽으로 줄지어진 용안바람개비길은 총 4.8km의 길이로 꽤나 길게 늘어진 산책 겸 자전거도로입니다.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바람개비길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곳으로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추천합니다.
금강 종주 자전거길 코스에 속하는 용안바람개비길은 국토 종주 중인 자전거를 타는 분들에게 기분 좋은 코스로 꼽히고 있는데요,
바람을 맞고 빙빙도는 바람개비들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는 듯하여 바람개비길을 지날 때마다 미소를 머금게 된답니다.
바람개비길을 걷다보면 바람개비길 아래로 내려가 습지공원도 즐길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피우는 꽃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4대강 중 하나인 금강과 나란히하고 있는 용안바람개비길은 차량 진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종주 중인 라이더들을 위해 표지판과 안내문들이 구간별로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성당 포구 금강체험관에서는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어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타고 용안바람개비길을 달려볼 수도 있답니다.
공중전화 부스처럼 생긴 성당포구 인증센터가 있어 종주 중에 꼭 들려 도장을 찍어가시는데요,
용안바람개비길을 거닐며 자녀들과 재미삼아 도장을 찍어보며 방문을 기념해보세요^^
성당포구 체험관에서는 배를 타고 금강탐방이나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익산의 대표 관광지인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곳들을 함께 방문하시면 더욱 알찬 여행을 만들어보실 수 있답니다.
마음의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한적한 용안바람개비길로 오셔서 낭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