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인천의 근대 개항기 역사를 탐방해 보는 운치있는 '개항누리길'
인천광역시 중구 해안동에 위치한 인천 '개항누리길'을 소개합니다.
인천은 서울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방문하기 좋은 해양도시인데요,
인천의 가볼만한 곳 중 손꼽히는 인천 개항누리길은 인천 중구청 앞길에 위치하여 차이나 타운, 송월동 동화마을과 이어진
일제 근대 건축문화 유산과 특색 있는 카페, 음식점들이 즐비한 장소입니다.
개항 당시 건축되었던 일본 제1은행 건물은 개항박물관으로 운영중인데요,
개항 당시의 인천 모습이 전시되어 있어 100여년 전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간직한 인천 중구 개항장 권역을 돌아볼 수 있는 곳으로
도보 시간별로 3개의 코스로 관광해볼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서구 공원인 자유공원, 일본조계지 역사를 알 수 있는 제 1은행, 1.8은행, 5.8은행 등
인천 개항지 곳곳을 걸어보며 근현대사를 알아갈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누리길로
10명 이상인 경우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3일 전까지 예약하여 안내와 함께 역사탐방을 해볼 수 있답니다.
과거 일본의 영사관 건물로 사용했었던 중구청을 올라가는 길에는
주화, 기관차, 교회, 우체국 등 볼거리가 많아 최초의 유산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중구청 앞으로 펼쳐지는 일본식 건물들이 즐비한 풍경은 마치 일본으로 여행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거리로
본격적인 개항누리길이 시작되는데요,
우리나라 근대 역사가 시작된 이곳에는 개항 당시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볼거리 많고, 사진찍으며 나들이 하기에 좋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며
젊은 이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개항 누리길은
우리 민족의 망국의 한이 살아있는 곳으로 일본의 조계지가 되었던 슬픈 역사가 간직된 장소입니다.
음식점, 까페, 상점들이 많아 역사공부와 더불어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아이와 함께, 친구와 함께 방문하셔서 개항 누리길의 풍경을 눈과 몸으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역사 · 문화의 길을 따라 내려오면 당시에 번화했던 일본조계지 금융거리가 나오는데요,
1888년에 설치된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은 현재 근대 문물을 전시한 인천개항 박물관으로
개항기 당시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답니다.
인천 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은 인천의 개항과 근대문물, 개항기의 인천풍경 등
개항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역사적인 자료 보존현장입니다.
현재 일본 제18은행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으로 일본 제58은행은 인천광역시 중구 요식업지부로 사용되어 있는데요,
그 외에도 한중문화관, 짜장면박물관 등 구경할 곳들이 많답니다.
박물관 통합입장권을 구입하시면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입장할 수 있답니다.
촬영장소로도 인기가 좋은 개항누리길은 최근 유명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여성들이 많이 찾기도 한답니다.
인천 개항누리길에 방문하셔서 인천의 역사 속을 걸어다니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개항누리길 근방에 있는 차이나타운과 삼국지 벽화거리, 자유공원, 아트플랫폼, 월미도 등
볼거리, 먹거리 풍성한 인천 인기 관광지를 함께 계획하셔서
주말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알찬 인천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