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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김유정역(폐역)&유정이야기숲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현 경춘선 김유정역 바로 앞에 있는 김유정역(페역)은 역명에 최초로 사람 이름을 사용하였으며, 역사를 중심으로 조성된 유정이야기숲은 생태.문화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숲이랍니다.

[춘천콕콕!] 옛 추억에 잠기며 산책하기 좋은 '김유정역(폐역)&유정이야기숲'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에 있는 김유정역과 유정이야기숲을 소개합니다.
김유정역(폐역)은 경춘선 강촌역과 남춘천역 사이에 위치해있으며, 한국철도 최초로 역명에 사람 이름을 사용한 역이랍니다.
김유정역의 원래 이름은 신남역이었습니다.
이후 신남역 근처에 이 지역 문인인 김유정의 생가가 복원되었고, 김유정문학촌이 만들어지면서 춘천시에서 역명변경을 요구하여
2004년 김유정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2010년 12월 21일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새로운 역사로 이전되었답니다.
전철 김유정역 바로 앞에는 옛 김유정 기차역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현재 전철역에 비하면 김유정역(폐역)은 작고 아담한 크기인데요,
기차가 다니던 시절의 플랫폼에는 무궁화호 객차가 전시되어 있으며 내부는 카페로 운영중이랍니다.
김유정역에 있는 열차의 기관실 내부는 크진 않지만 잘 꾸며져 있어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
보글보글 끓는 소망의 주전자가 반갑게 맞이해주며, 열차시간표와 운임표도 확인해볼 수 있고,
mbc 주말드라마 '간이역'의 배경이되기도 하여  다양한 사진들을 감상해볼 수 있습니다. 
추억의 소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옛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요,
작고 아담한 공간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만점 공간이랍니다.
김유정역(폐역)은 현재의 김유정역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던 승강장과 구 역사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또 기관차와 무궁화호 객차가 전시되어 있답니다.
최근 객차는 카페로 활용되고 있으며, 기관차 내부는 구경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
김유정역 플랫폼에는 포토존으로 할 만한 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늠름한 모습의 구 김유정역 역장 나신남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신남역에서 경춘선의 열차를 가장 먼저 기다리고 맞이하는 역장으로 이곳을 거쳐간 많은 시간을 기억하고 있으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항상 웃는 얼굴로 간이역을 지키던 옛 역장님의 모습을 기억하고자 이 역을 지키고 있답니다.
김유정역사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바로 유정이야기숲입니다.
유정이야기숲은 생태, 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된 숲으로 김유정문학의 낭만과 감성에 잠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빗물정원으로 땅을 오목하게 조성한 후 습기에 강한 식물을 식재하여 빗물을 머금고 침투시켜
생물서식환경을 제공하도록 조성하였습니다.
아기자기한 동물 모형이 있어 포토존으로 안성맞춤이랍니다^^
구 김유정역 바로 옆에는 강촌레일바이크가 있어서 옛 경춘선 기찻길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고,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는 김유정문학촌이 있어 김유정의 작품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관광명소가 많고, 전철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도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살랑살랑 부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춘천의 명소 구 김유정역과 주변 명소를 방문하셔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지도 주소 :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 859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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