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콕콕!]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횡성중앙근린공원(3.1공원)'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중앙근린공원'을 소개합니다.
횡성중앙근린공원은 3.1공원으로도 불리는 공원으로 녹색도시 횡성의 랜드마크로 자연친화적인 공원입니다.
횡성군청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찾기 쉬우며, 인근 군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만점이며 횡성을 다녀가는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휴식을 갖기 좋은 장소랍니다.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횡성근린공원은 다양한 길목을 안내하는 안내표지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곳곳에 위치한 벤치에서 휴식의 시간을 갖기도 참 좋습니다.
또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배드민턴장, 철봉 등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있어 휴식과 함께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횡성근린공원은 도시숲 우수상을 수상한만큼 푸른 나무들과 함께 풍성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공원입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만큼 깨끗한 공원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방문시 규칙 및 안내사항을 참고하여 협조해주시길 바랍니다.
횡성근린공원에는 생태연못을 비롯해 광장, 야외공연장, 산책로, 야생화 및 무궁화단지, 군민의 종과 3·1독립기념관, 현충탑, 애국의 광장 등이 자리해 있어
다양한 산책로를 통해 둘러보기 좋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천천히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한켠에는 군민의 종이 위치해있는데요,
군민의 종은 좋은일을 나누며 기쁨을 두배로 만끽할수 있는 의미있는 장소로 횡성군민들은 누구나 타종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옆에 위치한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를 보며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횡성근린공원에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위치해있어 아이들의 학습장소로도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중 태풍루는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고 민생고를 없애기 위해 세워진 누각으로 6.25전쟁으로 훼손된 후 1992년에 복원되었습니다.
태평루를 어우르는 풍경은 역사책의 한장면과 같아 감탄을 자아내며 특히 어르신분들께서 많이 좋아하시는 장소랍니다.
새로지어 웅장함이 더해진 충혼탑과 3.1운동 기념비 등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매년 현충일 관련 행사를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강원도 독립만세운동의 효시이자 진원지로 어느 지역보다도 특별한 횡성은
도내 최초, 최대의 만세운동으로써 가장 오랜시간 많은 선열들이 희생한 위대한 민족 자산의 역사로 기억되고 있답니다.
또한, 한켠에 위치한 삼층석탑은 일제강점기 당시 횡성군 내 옛 절터에 있던 것을 옮겨 온 것인데요,
바닥돌과 기단을 잃어버려 3층의 탑심만이 남아있는 상태랍니다.
조각수법에 의하면 고려중기 정도의 작품이라 추정되고 있는 문화재로 역사가 깃든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뜻깊은 나들이 장소인 횡성중앙근린공원을
횡성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