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콕콕!] 학습과 동시에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덕성서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위치한 '덕성서원'을 소개합니다.
덕성서원의 원래 명칭은 숭덕사이며 1885년에 임헌회를 배향한 사우로 창건된 곳입니다.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단지 제향 기능만 있을 경우 사우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제향공간인 숭덕사만 있다가 덕성서원은 나중에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덕성서원에 들어서면 내삼문 바로옆에 칠현 약력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경영관, 이조참판 대사헌을 거친 후 후진 양성에 힘쓴 임헌회는 한말 충청 유학이 거두로 손꼽히는 인물로
칠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덕성서원은 2001년 5월 31일 연기군의 향토유적 제40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9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의 향토유적 제40호로 재지정된 문화재입니다.
도심속에 위치하고 있어 부담없이 아이들과 함께 학습하기 좋은 장소로 방문하기 좋답니다.
덕성서원은 다른 서원과 다르게 주변에 작은 공원과 산책로, 쉼터가 자리해 있는데요,
옛 모습의 건물들과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를 느끼며 휴식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덕성서원 입구에서 원수산 정상을 갔다가 돌아오는 산행코스를 따라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거리는 3.4km이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세종둘레길 2코스와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푸른 자연과 함께 힐링을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사계절 어느때나 멋스러운 운치가 더해져
가족, 친구, 연인과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로 적극 추천하는 곳입니다.
도심속 만날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인 덕성서원은
앞쪽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있고, 뒤쪽으로는 원수산으로 가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편안하게 둘러보기 좋은 명소로 세종시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