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콕콕!]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성불사'
경북 울릉군 북면 송곳산 아래 자리한 '성불사'를 소개합니다.
현포항을 지나 천부항쪽으로 가다보면 바다쪽에 코끼리바위가 보이고, 오른편으로 송곳처럼 생긴 송곳봉이 보이는데요,
송곳봉이 있는 송곳산 아래 영추산 성불사가 위치해 있답니다.
영추산 성불사는 송곳산 아래에 자리해있는데, 추산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전해집니다.
현 추산발전소 옆 삼각형의 산이 있다고 하는데요, 산의 산봉우리가 마치 송곳과 같이 뾰족하다 하여 송곳산이라 불리는데,
한자식 지명으로 표기하면 추산이라합니다.
영추산 성불사로 오르면 송곳봉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송곳봉은 성인봉의 한줄기 산봉우리로 그 모양이 송곳처럼 뾰족하다 하여 송곳봉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높이 430m인 이 봉우리는 불과 200m이내의 짧은 거리로, 바다와 접해있어 해상이나 육상에서 볼 때 더 높고 웅장해보인답니다.
2000년(불기 2544년)에 울릉도 미륵봉과 송곳산이 함께 자리한 송곳봉 아래, 바로 이곳에 동방 만월 세계를 다스리는 약사여래대불을 모셨답니다.
약사여래대불은 일본으로부터 우리 대한민국 독도를 지켜내기 위한 국민들의 호국정신의 큰 뜻을 가지고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부처님은 독도를 가슴에 안고 중생들의 근심을 모두 포용하는 형상을 하고계시며,
울릉도에서 최초의 노천부처님으로써 독도수호와 울릉도의 안녕을 빌며 이곳을 참배하는 전국 불자님들이 함께 국태선안을 염원하기 위해 조성된 동쪽 최고 성지이며 기도 도량이랍니다.
성불사는 울릉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사찰입니다.
성불사 약사여래 부처님 뒤편으로 올려다보면 울릉도 송곳산이 보이며, 성불사 삼성각 앞쪽으로는 천부항과 함께 드넓은 울릉도 바다가 펼쳐진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 있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의 편안함이 느껴지는 성불사입니다.
울릉도 여행코스로 빠질 수 없는 환상적인 풍경의 성불사 !
이곳 성불사에 들러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두눈에 담아보고, 참배를 통한 기도 발원으로 소원을 이루어보세요.
더불어 몸과 마음의 편안한 힐링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