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콕콕!] 울릉도 도동항에 자리한 '해도사'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에 위치한 '해도사'를 소개합니다.
해도사는 독도전망대 바로 앞 산중턱에 위치해있으며, 울릉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필수코스로 들르는 곳중 하나로
해수관음상을 모신 작은 사찰이랍니다.
해도사는 사찰에 대한 안내문을 찾기 어려워 언제 누가 창건하였는지 알 수 없답니다.
도동항에서 독도박물관과 독도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있으며, 특히 울릉도를 상징하는 오징어상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해도사는 동해와 한반도 수호의 염원이 깃든 11m 높이의 해수관음상을 모시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입구에서 왼편으로 보면 해수관음상을 볼 수 있으며, 원통형의 석조조형물 뒤로 전각의 배치가 매우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답니다.
해도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으로 반대편 북면으로 가면 가곡에 등장하는 성불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해도사의 정면으로는 관음전이 보이는데요,
해도사의 해수관음상과 관음전을 보면 관세음보살님을 주불로 모시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보통 사찰의 주건물은 대웅전인데, 울릉도의 사찰은 관음전이 메인건물이랍니다^^
관음전 내부에는 관음보살이 모셔져 있는데요,
큰 규모는 아니지만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관음전 옆 자리한 작은 탑은 사리탑이며, 관음전과 사리탑을 둘러보고 오른쪽을 보면 거대한 모양의 석조물을 볼 수 있답니다.
울릉도 여행의 필수코스 중 하나인 아담한 사찰 해도사 !
독도케이블카를 타고 한눈에 바라볼 수도 있는 해도사는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몸과 마음의 평온함을 느껴볼 수 있는 해도사를 울릉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