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항상 신선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방학동도깨비시장'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방학동도깨비시장'을 소개합니다.
할머니들의 노점으로 시작된 방학동도깨비시장은 구청 단속반들에게 쫓기고 나타나기를 반복하면서 그 모습이 마치 도깨비와 같다고하여 도깨비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250m 길이의 동서 2구역으로 나누어진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시장 바로 앞에는 자가이용시에도 편리하게 다녀가기 좋은 부담없는 가격의 공영주차장이 위치해있답니다.
방학동도깨비시장 초입에 자리한 PLAY방학에서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무료로 빌려 즐겨볼 수 있으며
곳곳에 위치한 벤치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 휴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도봉산과 인근 지역에서 농사짔던 분들이 질좋은 농산물을 방학동도깨비시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워낙 순식간에 팔려서 장이 섰다는 소식을 뒤늦게 듣고 농산물을 사러 온 주부들이 물건을 사지 못하고 돌아가면서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파는 사람들이 도깨비처럼 나타났다 사라졌다’고 해서 지어졌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때문에 방학동도깨비시장은 양질의 농축수산물과 먹거리를 바탕으로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소통하는 전통시장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데요,
친절하고 후한 인심으로 기분좋은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이유중 하나는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 위해서인데요,
이곳 방학동도깨비시장에서 시행하고있는 반짝세일은 다른 지방의 시장에서도 비법을 배우러 올 정도로 대성공을 이룬 마케팅 기법으로
반짝세일이 있는 날이면 순번표를 나눠주어야 할 정도랍니다.
2004년부터 시작한 반짝세일은 주 3회 수, 목,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에 실시되며
정기세일은 설과 추석 등을 중심으로 보통 열흘 이상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학동도깨비시장에는 농산물, 수산물과 다양하고 질좋은 상품이 잘 정리정돈되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또한, 방학동도깨비시장에는 특화먹거리 점포가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떡, 김밥, 통닭, 손두부, 츄러스, 칼국수, 족발 등 먹거리투어만하러 따로 방문할 정도로 식사와 디저트까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한국의 도깨비는 서민들과 막걸리를 먹고 씨름을 하였다고 하여 친근한 이미지가 있는데요,
방학동도깨비시장 또한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며 시장이 변화하고 젊어지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답니다.
여섯 도깨비 친구들의 슬로건은 ‘함께 하는 전통시장’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아케이드 시설이 완공되어 우천에 상관없이 편하게 쇼핑할 수 있으니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맛있는 먹거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