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쭉 뻗은 산책로 따라 자연을 벗삼아 걷기 좋은 '당현천근린공원'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당현천근린공원'을 소개합니다.
당현천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흘러 중계동을 지나 중랑천으로 유입하는 하천으로
당현(堂峴)은 이 지역에 있는 익숙한 지역명인 당고개를 한자로 표기한 것입니다.
당현천은 상계동과 중계동을 구분하는 자연적인 경계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식처이자 산책장소랍니다^^
당현천근린공원 곳곳에는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켜야 할 금연, 음주 및 도박성 오락금지 등의 안내표지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당현천근린공원의 화장실에는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어 여성안심 화장실로 어느 시간대나 안전하게 사용하고,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습니다.
산책로가 잘 구비되어 있는만큼 걷다가 쉬어가기 좋은 벤치도 많은 장소에 위치해 있어 산책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더불어 기초체력을 단련시키기 좋은 야외 운동기구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한켠에는 농구코트가 있어 농구를 즐기는 청소년, 학생, 운동모임에서 즐거운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당현천근린공원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자연을 벗삼아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데요,
부담없이 운동하기 좋은 우레탄 길이 쭉 뻗어 있어 운동화를 신지않더라도 편안하게 걷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답니다.
바로 옆 길게 뻗어있는 당현천 수변길 또한 이어지는 산책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
물소리와 함께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 좋은 곳으로 특히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멀리가지 않고도 벚꽃놀이를 가까이 즐겨볼 수 있답니다^^
당현천근린공원의 끝자락에는 특별한 재미를 만나볼 수 있는 부부가수 고복수, 황금심 동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와 6.25 동란 등을 거치면서 활동했던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우리나라 최초 스타부부이며
다양한 히트곡을 바로 옆에 설치된 노래재생기에서 들어볼 수 있답니다.
당현천근린공원은 노원구 상계백병원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 마지막 장면을 찍었던 곳으로도 유명한 당현천근린공원에서 힐링과 함께 휴식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