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서울의 대표적인 청과물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량리청과물시장'을 소개합니다.
청량리청과물시장은 1958년 자연발생적으로 개설된 서울의 대표적인 청과물시장으로
청과물 도.소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입니다.
청량리청과물시장은 1958년도부터 경기도와 강원도 농민들이 농산물을 청량리에서 팔기 시작하며 자연적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현재 청과물시장과 전통시장, 종합시장으로 나뉘어 운영중입니다.
건너편 수산시장까지 포함하여 총 4개의 시장이 있으며, 청량리청과물시장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찾는 사람도 가장 많은 시장이랍니다.
청량리청과물시장은 국내에서 청과물 도매를 주로 하는 시장으로 명성이 높으며,
전국에서 모여든 청과물과 수입산 열대과일의 도매는 새벽부터 거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청량리청과물시장은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비포장도로여서 비가오면 흙탕물로 질척였답니다.
곳곳에 떨어진 시래기와 과일, 야채찌꺼기로 시큼한 냄새를 풍기기도 했던 곳이지만 현재는 도로가 아스팔트로 포장되었고,
그 위를 노란선이 점포와 도로를 나누고 있어 깨끗한 환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청량리청과물시장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 도로변에 차를 세우는 일이 비일비재했지만 현재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장보기로 박스 단위로 물건을 사가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청량리청과물시장은 예전의 모습을 기억하며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형 할인마트의 등에 밀려 예전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재래시장의 옛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 시장의 활력은 유지하고 있답니다^^
청량리청과물시장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도보로 3~5분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맛집이 즐비해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또한 즐길 수 있는 곳!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의 정도 느낄 수 있는 청량리청과물시장에서
제철과일, 야채 등 신선한 상품을 마음껏 골라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