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감성충만!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북정마을'
서울 성북구 성북로 23길에 위치한 '북정마을'을 소개합니다.
성북동의 옛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북정마을은 한양도성 아래에 위치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운치있는 풍경들을 감상하며 옛추억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인기있는 출사여행지입니다.
젊은이들부터 노부부까지 데이트 삼아 걸어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한양 도성과 성곽이 인접해 있어 멋과 품위가 느껴지는 북정마을은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어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이곳은 김광섭 시인의 성북동 비둘기로 알려져 있기도 한 마을입니다.
북정마을에는 독립운동가로 이름을 떨친 만해 한용운의 자택인 심우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비둘기공원, 북정카페, 북정이발소 등 6,70년대의 달동네 풍경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마을버스가 수시로 북정마을로 가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방문하여 아늑한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카페에서 가볍게 차 한 잔도 가능합니다.
마을을 걷다보면 북정마을에 거주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밖에 나오셔서 산책을 하거나 쉼터에서 쉬고 계시는 풍경도 볼 수 있어 정감있고 따뜻하답니다.
가파른 언덕길, 좁은 골목길이 많은 북정마을의 대문과 건물들은 알록달록 형형색색 다르기도 하며
소박한 풍경에서 느껴볼 수 있는 이곳만의 여유로움은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답니다.
북정 23갤러리 & 카페라는 곳입니다.
빨강과 파랑이 만나 눈에 띄는 이곳은 작은 소품들로 센스있게 꾸며진 문화예술공간으로 방문하는 분들이 포토존 삼아 많은 사진을 담아가는 곳입니다.
주말에 데이트 삼아, 가족 나들이 삼아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북정마을로 오셔서
감성적인 마을 곳곳을 둘러보고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길상사, 심우장, 성곽길, 대학로까지
코스로 서울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