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콕콕!] 원효대사와 깊은 인연을 맺고있는 '원효폭포&원효굴&원효대'
경기 동두천시 상봉암동에 위치한 '원효폭포&원효굴&원효대'를 소개합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점인 소호산역에서 가까운 소요산은 편리하게 다녀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아름다운 산세와 기암절벽으로 경기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리우는 볼거리가 풍성한 곳입니다.
그중 원효폭포, 원효굴, 원효대는 소요산 방문시 꼭 들러볼만한 곳으로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소요산과 자재암에는 원효대사의 이름을 딴 지명과 자연물이 많이 있는데요,
먼저 소개해드릴 원효굴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은 불상이 모셔진 장소로 기도를 드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답니다.
종교를 떠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며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나만의 기도로 마음의 힐링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일화가 얽혀있는 원효폭포는 소요산의 절경중의 하나로 한폭의 풍경화처럼 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쭉 걷다보면 만나볼 수 있으며 비가오면 더욱 힘차게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소요산에서 가장 멋있고 아름다운 폭포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려보세요^^
원효굴, 원효대, 원효폭포는 소요산의 정기를 느끼며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산속에서만 가능한 깊은 숲내음을 맡으며 중간중간 걸터앉아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원효대로 가는 길은 백팔계단을 거쳐 해탈문을 통과하면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파른 108계단을 통과한 후엔 해탈문에 다다르는것은 불교에서 말하는 108번뇌,
곧 속세의 수많은 번뇌를 벗어버리고 해탈의 경지에 이른다는 뜻이 담겨 있답니다.
소요산은 고승 원효대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어 ‘원효폭포’, ‘원효대’, ‘원효굴’ 등 산 곳곳에 그 이름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원효대사의 부인 ‘요석공주’의 이름과 호칭에서 유래한 ‘요석공원’, ‘공주봉’ 등도 만날 수 있으며
원효는 요석공주와 인연을 맺으며 아들 설총을 낳은 다양한 설화도 알 수 있답니다.
단순한 등반이나 산책이 아닌 다양한 소요산의 명소들을 함께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원효대는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소요산의 맑은 공기와 함께 힐링하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이곳 원효대는 이곳에서 수도하던 원효대사가 체념하여 절벽으로 뛰어 내리려고 하는 순간 문득 도를 깨우쳤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 깊은 뜻이 숨겨져 있는 장소입니다.
보기만해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운 정취를 느껴보며 소중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로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