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콕콕!] 제주의 자연 그대로를 느끼며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금용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금용사'를 소개합니다.
제주는 절 오백, 당 오백이라는 말이 있듯이 불교와 민속신앙이 함께 공존하면서 주민들과 역사를 같이 하여 많은 사찰관광지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금용사는 제주시 김녕에 있는 2개의 사찰중 한곳으로 특히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제주 금룡사의 템플스테이는 체험형과 휴식형 두가지가 있습니다.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주말에 운영되는 정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찰예절, 사찰안내, 범종체험, 예불, 나 긍정 명상, 108배 자비명상, 파도소리 명상, 스님과의 대화, 칭찬샤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예불, 공양, 운력 외에 올레길 걷기, 지질트레일, 바닷가 해맞이, 독서, 기도 등 개인이 자율적으로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지는 편안함이 장점입니다.
물론 원할 경우에는 108배하며 108염주 꿰기 체험, 스님과의 차담, 명상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운치있고 고즈넉한 정원의 모습이 일품인 금용사는 힐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대웅전 앞이 잔디로 되어 있어 조금은 생소하지만 특별한 풍경으로 이색적인 모습이 특징이랍니다.
금룡사는 1930년 김연화 보살님에 의해 설립된 염불당이 그 창사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를 주불로 모시고 법당에는 후불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지장탱화, 영단탱화로된 총 7축의 탱화작품이 있는데요,
이 작품은 인간문화재 48호인 석정스님에 의한 것으로 1979년에 완성되었답니다.
금용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요사채 및 일주문, 종각, 별당채, 템플스테이 숙소인 꿈꾸는 부엉이 건물, 삼거전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곳곳의 석탑과 웅장한 규모의 불상 또한 금용사에서 꼭 눈여겨 볼만한 특징입니다.
정원이 예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전해지는 사찰 금용사 !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만의 시간, 대화를 통해 쉬어갈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경험해보시고,
성세기해변가, 김녕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바닷가 관광지가 가까이 위치해있으니 함께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