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콕콕!] 첨찰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품고있는 '쌍계사'
전라남도 진도군에 위치한 '쌍계사'를 소개합니다.
쌍계사는 절 양옆으로 시냇물이 흘러서 지어진 이름으로 857년(신라 문성왕 19) 도선이 창건하여 여러차례 중건을 거친 후
1980년 도훈이 해탈문을 세우고 불사를 진행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쌍계사는 진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첨찰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데요,
특히 천연기념물 제 107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은 손꼽히는 관광지로 유명한 장소이며
대낮에도 어둑어둑할 만큼 우거진 멋진 모습과 상쾌한 공기를 내뿜고 있어 매우 인기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답니다.
첨찰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품고있는 쌍계사의 풍경은 찾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데요,
사찰내 있는 모든 길들이 상록수림과 어우려져 시원한 공기와 함께 산책하기 매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또한, 2011년에는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로 지정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쌍계사를 찾고 있습니다^^
쌍계사는 현재 대웅전과 명부전, 해탈문, 종각, 요사채 등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 삼존불을 비롯해 여럼점의 탱화와 소종, 중종, 법고 등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쌍계사의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3칸 맞배지붕을 하고 있으며 1985년 2월 2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쌍계사에서는 유물로 지정된 쌍계사목조삼존불좌상과 시왕전목조지장보살상, 삼층석탑 등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17세기 후반의 불상 양식이 잘 드러나 있는 목조상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 221호와 제 222호로 지정되어 소중한 문화재 탐방을 할 수 있답니다.
쌍계사에 있는 모든 건물들은 사찰내에 있는 오래된 나무들과 잘 어우려저 한국의 멋을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풍경을 연출해내고 있어 각각의 계절마다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또한, 사찰을 천천히 둘러본 후 첨찰산의 시원한 약수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좋은데요,
한 여름에도 이가 시릴 정도록 시원한 약수는 맛 또한 일품이랍니다^^
쌍계사는 불교인들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사찰로
바로 옆에 자리한 운림산방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답니다.
이순신 장군의 고장인 진도는 곳곳에 숨은 볼거리들이 많아 남도여행에 있어서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장소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진도여행시 꼭 방문해야 할 장소인 쌍계사를 진도 가볼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