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문학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 '용두공원'
서울시 동대문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용두공원'을 소개합니다.
용두공원은 동대문구청 앞에 위치하는 근린공원으로
도심 속 휴식처이자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하여 많은 분들이 찾는 인기만점 공원입니다.
입구부터 멋스러운 조형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용두공원에서 기분좋은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용두공원에서는 중앙 잔디마당과 어우러져 있는 수면분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감상을 하기 좋습니다.
한켠의 야외무대에서는 매년 동대문구에서 개최하는 청룡문화제, 한가위 민속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고 있답니다.
용두공원의 다양한 볼거리를 둘러보며 산책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데요,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기구들을 함께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더해보시기 바랍니다.
산책로를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5개의 시비와 조형물은
서정주 시인의 '푸르른 날',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박경리 시인의 '사마천'. 이상교 시인의 '밧방울의 발', 하청호 시인의 '어머니의 등'의 내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11년도에 설치된 시비들은 문학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시를 음미하며 천천히 둘러보기 좋습니다.
용두공원은 도심 속 자리해 있어 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로 많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데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테마가 있는 놀이공간은 특별함이 더해진 다양한 놀이시설이 안전하게 배치되어 있어 인기만점이랍니다.
용두공원에서는 수로길을 따라 거닐며 자연과 더욱 가까운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시원한 물줄기가 멋스러운 분수광장에서는 몸으로 느끼며 물놀이를 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용두공원의 지하에는 환경자원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동대문구에서 수거되는 생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고 재활용품 처리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동대문구 가족 축제가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여가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동대문구의 의미있는 장소로 언제든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은 용두공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