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화려한 불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한양도성낙산길'
조선시대 경계의 표시와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성으로써
600년 동안 서울의 담장 역할을 해온 한양도성인데요,
우리에게 멋진 산책로와 야경을 선물해주는 한양도성입니다^^
낙산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라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요,
게다가 성곽 바깥으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산책하면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해질 무렵 낙산길에 오르면 북한산 너머로 지는 해를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또한 밤이 되면 성곽곳곳의 조명빛으로 아름다운 성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한양도성은 멋진 배경덕분에 드라마에도 종종 나오는 장소인데요,
해가 지면 더욱 아름답고 화려하게 물드는 한양도성낙산길입니다.
한양도성성곽길에 오르다 보면 북쪽과 남쪽의 서로 다른 느낌의 야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북쪽 방향으로 바라볼 때, 북한산과 함께 물든 성곽 불빛의 평온한 느낌을,
남쪽 방향으로 바라볼 땐,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와 다채로운 불빛의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성곽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꼭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한양에서 서울로, 과거에서 미래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양도성낙산길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야경을 가진 곳입니다.
직접 눈으로 담아야 아름다움을 알고 느낄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