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잡지에 관한 모든것이 있는 '한국잡지박물관'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길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잡지박물관'은
한국의 잡지에 관련된 자료를 모아 전시하고 있는 전문박물관 입니다.
한국잡지 10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해 두어 역사적이고 교육적인 장소이며
한국 최초의 종합 잡지인 '소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실에는 시대별로 잡지를 보기 좋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희귀본 창간호 574점, 근대 창간호 2,500점, 잡지관련 참고자료 64점, 전질잡지류 1,561점 등을 소장하고 있어
잡지에 관심 많으신 분들께는 뜻깊은 관람이 되실 것 입니다.
전시되는 전시물들은 원칙적으로 정기간행물이어야 하고 한글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시대별로 분류된 잡지들을 보면 그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어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박물관 '명예의 전당'은 현재 500호 이상 발행 된 잡지 중에서 해당 잡지의 500호 발행기념 표지를 전시해 둔 곳 입니다.
잡지가 다양하고 많은 중에 500호를 이어갈 수 있는 잡지이니 명예의 전당에 오를만 하네요.^^
박물관내에는 미술관도 있어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문화산책이 가능한 이색적인 박물관이랍니다.
잡지전시관에는 현재 발행되고 있는 4,000여 종류의 잡지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편하게 앉아서 볼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시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잡지에서부터 구하기 어려운 진귀한 잡지까지
분야별 잡지가 한 곳에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답니다.
잡지박물관은 한국잡지협회가 한국 잡지 100년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자 설립한 곳입니다.
잡지에 관한 모든것을 볼 수 있고, 잡지의 역사도 살펴볼 수 있어서 의미있고 교육적인 박물관입니다.
도심 속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들려볼 수 있는 교육적인 문화공간이니 이용해 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