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이화동 문화가 한자리에
이화동 마을 박물관은 이화동 마을 전시관 중 메인전시관으로
주민들이 기증한 물건을 전시하고 있으며, 마을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내부에는 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이화동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이화동 마을에는 곳곳에 이색박물관이 있습니다.
총 12개의 이색 공간을 돌아보며 추억을 되짚어 보기 좋은 코스라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서울의 명소인데요,
골목에 그려진 벽화도 보고, 이색 전시물도 관람하는 문화여행 장소라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좋으며,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이화동 마을 박물관은 이화 마루 텃밭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도심 속에서 이런 텃밭을 만나기 쉽지 않은데, 이화동에는 텃밭이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예쁘게 그려진 벽화는 이화동 마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유명 TV프로그램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그 후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찾고 있습니다.
마을에는 이곳을 지키며 살고 있는 주민들이 계시기 때문에 조용히 둘러보셔야 합니다^^
내부에는 이화동 마을의 생활상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전시물들이 가득한데요,
주민들의 기증을 통해 이루어진 박물관이라 어떤 곳 보다 의미 있는 박물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생활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주민들의 정이 담긴 추억의 물건들입니다.
야구를 좋아하던 주민의 소중한 추억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증자도 사진과 물품을 보면 감회가 새로울 듯한데요,
주민의 생활상을 그대로 전시해놓아서 더욱 정이 가는 박물관입니다^^
흔한 물건이었지만 이제는 낡아서 버려지거나 없어진 물건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있으니
방문하는 분들이 추억을 되짚어보기에 충분한 장소일 것 같습니다.
한 쪽에는 이화 성곽 마을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 마을의 옛 모습부터 현재까지 사진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추억을 많이 담고 있는 이화동 마을은 현재까지도 50년대 마을의 모습이 유지되고 있는 보기드문 마을입니다.
박물관 내에는 간단하게 손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요즘은 손편지를 쓸 기회가 별로 없는 스마트한 세상을 살고 있죠.
친구나 연인, 가족 간에 생각지 못했던 손편지를 받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예쁘게 손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박물관 2층의 옥상에 올라서면 마을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주 대고 있는 지붕들이 정겹게 느껴지는 이화동 마을은 아직도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주민들 사이의 정도 남다른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이화동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정겨운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