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축제가 있는 '월미도'
섬의 생김새가 반달의 꼬리처럼 휘어져 있는 데에서 유래된 월미도입니다.
소미월도와 함께 인천 내항 북서쪽의 방파제 구실을 하는 역사적 현장으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6.25전정때는 인천상륙작전의 전초지이기도 했던 이 곳이
1989년 7월 문화의 거리가 조성된 이래에 문화예술의 장, 만남과 교환의 장 그리고 공연놀이 마당 등으로 알려지기 시작해서
현재는 인천하면 떠올릴 만큼 명소가 된 곳입니다^^
인천 앞바다 1km 거리에 떠있는 둘레 4km의 월미도 !
간조시에는 갯벌이 노출되지 않아 항상 바닷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닷가와 이어진 친구공간 입니다.
손에 짜고 차가운 바닷물에 직접 손도 담궈보고 해질 녘에는 아름다운 낙조도 감상해보세요
바닷가 앞쪽으로는 문화의거리가 있는 월미도.
월미공원은 월미도의 역사를 품고있는 곳으로 연못과 연꽃이 가득한 못 그리고 전통 한국 고건축의 양진당이 있고
인공폭포, 인공연못, 개울, 논 등 볼거리 또한 풍부한 역사의장으로서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장소로도 활용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공원과 놀이동산, 횟집과 이색적인 카페들로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인천나들이코스겠죠 ? ^^
월미도 문화의 거리는 폭20m, 길이 770m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특히 제2선착장에서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까지 350m 구간에 사열하듯 세워진 15개의 빛기둥은
멀리 인천국제공항 관제탑의 불빛과 마주보며 장관을 이루고있어서
저녁에는 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겠죠 ?
월미도를 둘러보기 전에
인천관광안내소에 들러 필요한 팜플렛이나 자료를 챙기시면 유익하실 듯 합니다 ^^
월미도와 영종을 잇는 유람선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인천바다를 조금 더 가까이 느끼며 선상공연과 레크레이션을 감상할 수 있고
국내 최장의 다리 인천대교의 멋진 야경과 선상에서 쏘아올리는 불꽃축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답니다.
연인들의 프로포즈 장소로도 좋겠죠 ?
문화의 거리 중간 중간에도 쏠쏠하게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들도 있습니다.
오전 11시 ~ 저녁9시 사이에는 해수족탕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문화의거리를 거닐다 발의 피로를 싹 풀어준답니다.^^ 계절마다 이용시간이 조금씩 다르니 참고하셔서 이용해보셔도 좋습니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즐길 수 있는 월미도 음악분수 입니다.
30분 간격으로 즐길 수 있고 입장료 또한 따로 없기 때문에
보는 어른들도 분수대 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도 가슴속 까지 시원한 공간이 되어주는 곳이죠^^
문화의거리가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 야외무대에서는 계절과 시간에 따라 재미있는 공연도 펼쳐지니
미리 시간을 체크한 후 주변을 둘러보다 시간에 맞추어 공연을 관람하시면 됩니다
야외무대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어 사전신청만 하면 이용할 수 있는데요
꿈과 희망을 이루어준다는 종이학의 모양을 딴 야외무대에서의 멋진 이벤트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
월미도 안의 작은 놀이공원 월미테마파크도 아이들이나 연인들에게 인기만점인 곳인데요,
월미도 하면 디스코팡팡이나 바이킹은 절대 빼놓을 수 없겠죠?^^
타가다디스코부터 관람차, 회전목마까지 어른,아이 모두 즐 길 수 있는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한 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는 이곳 월미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거리가 풍부한 문화예술의 공간 월미도로 오세요~ ^^
인천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