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우리나라 최초, 최대 규모의 대학박물관 '연세대학교 박물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내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박물관'입니다.
1928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 박물관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포함하여 선교와 교회사 관련 중요한 유물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연세대학교 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 박물관이며
우리나라의 대학박물관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박물관입니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의 건물에 무려 9개나 되는 상설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기획전시실과 시청각실, 옥외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역사와 미술 그리고 민속과 고생물, 서적이 전시되어 있는 연세대학교 박물관은
"서화관"에서 선비의 벗이였던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소나무를 통해
학식을 겸비하고 고결한 인품을 지닌 선비의 얼을 느껴보는것도 좋은 장소이기도 하죠^^
정갈한 느낌의 전시관에는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안락한 쇼파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오랜시간 그림에 심취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연세대학교의 출발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의 1924년의 빛바랜 학칙과 상황보고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의 창학과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 같습니다.
연세대학교의 역사뿔만이 아니라,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질그릇과 옹기등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 이곳 연세대학교 박물관!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흥미있게 볼 수 있는 장소겠죠?^^
연세대학교 박물관에는 청동기 유물과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와 발해의 유물
그리고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유물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관람을 하는것만으로도 역사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거 같습니다.
구석기시대 유물들을 발굴하며 조사하고 연구를 하는 이곳에는
구석기를 대표하는 유물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수가 무려 120,000점이나 된다고 하네요.
많은 역사적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박물관은
서울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이 용이하여
평일에도 초등학생들의 단체 관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관람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