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미래를 꿈꾸는 도심 속 과학전시관, 남산 분관!
서울의 도심 속 명소인 남산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46 과학 전시관 남산 분관은
남산 도서관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하 4층부터 지상 4층까지 모두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어서 볼거리가 다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학생들에게는 과학탐구, 체험활동 및 과학행사를 통하여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과학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여 과학 문화를 확산 시키고자 건립한 전시관입니다.
남산 분관에는 탐구학습관과 수학체험관이 있습니다.
탐구학습관 지하 3층과 지하 4층에는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이 있는데요,
제1전시실에서는 물리와 생활 과학을, 제2전시실에서는 화학과 생물, 지구과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 1층 제3전시실에서는 에너지 생활 과학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시실을 이용하는 길은 계단이 아니어서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지하 3층 제1전시실 입구에는 기념 스탬프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종이를 틈 안으로 넣어서 자석을 이용해서 자동으로 찍는 스탬프와
직접 찍어서 모양을 확인해볼 수 있는 고무 형태의 스탬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장의 전시물을 둘러보고 탐구 보고서를 작성한 후에 기념 스탬프를 찍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빛의 반사 원리를 이용한 모니터 속의 나의 모습과
삼각기둥 모양의 만화경을 통해 보이는 다양한 상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커다란 만화경의 삼각형 내각의 크기에 따라 거울에 반사되는 상의 개수 변화,
평행한 두 겨울 사이의 무한 반사로 낭떠러지처럼 보이는 전시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270도 정도의 아주 낮은 온도에서 일어나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하여
강력한 전자석을 만들어 전자석의 반발력으로 자체를 공중에 띄워 달리게 자기부상열차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학습공간으로 너무 괜찮은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분야들을 체험도 하면서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경사로 위에 아치형의 음악 터널 8개가 있는 음악 터널입니다.
각각의 터널을 지날 때마다 8음계의 소리를 순서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터널을 지날 때마다 나는 소리를 듣고, 적외선 송수신 원리에 의해 터널에서 소리가 발생함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하 3층과 지하 4층에 있는 제2전시실에서는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대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입체영상 체험실과 미래참험선을 상영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8회 사영을 하는데요, 시간표를 잘 확인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합니다.
1회 관람 인원은 입체영상 체험실은 25명, 미래 탐험선은 17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제2전시실 들어가자마다 보이는 "새끼는 누구를 닮을까?" 아이들이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하는데요,
어버이의 형질이 자손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한 쌍의 대립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분리되어 각각 한 개씩 자손으로 전달됩니다.
또 순종의 서로 대립하는 두 형질을 교배하였을 때 나타나는 우성과 열성을 배우고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지요.
그리고 머리, 몸통, 비늘의 모양과 색상을 선택함으로써 스스로 새로운 어종의 생명체를 만들고
디지털 수족관의 어종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사이버 피시입니다.
그림판으로 바다의 생물을 알려주며, 조개류 진열장과 모형 해파리 수족관이 있는 해양관입니다.
미래 해저도시에서 자원을 재취하는 방법이나 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은 해당 스위치를 누르면 설명판이 나타납니다.
유전공학 발달에 대한 영상물과 다양한 유전공학 기술에 관한 설명 판을 볼 수 있는 생명공학.
DNA와 RNA 모형도 관찰할 수 있으며, 핸들을 돌려 DNA 체인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평소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움직일 때처럼 귀의 구조 모형을 상하좌우로 흔들어 봄으로써
이 때 작용하는 평형감각기관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귀 구조 안으로 빨간색 램프의 점멸등이 작동하는 것을 통해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적외선 센서를 이용하여 뮤직 박스안의 관람자를 감지하고 음악을 들려주는 작은 음악실입니다.
직접 앉아서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입니다.
지하 3층 제2전시실 안에 있는 곤충표본실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곤충들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다양하고 이쁜 나비부터 해서 잠자리, 매미, 게아재비, 말벌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수생 생물실도 지하3층 제2전시실 안에 있답니다.
피라미, 돌고기, 각시붕어, 붕어, 버들치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생물들이어서
신기하고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 과학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분야별로 볼거리가 너무 다양하고 꼼꼼하게 잘 되어 있는 전시관입니다.
거의 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간 내서 한 번쯤 오기에 너무 괜찮은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