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누구나 예술로 통하는 공간
보통 사람들에게 예술이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인데요,
특정 예술인들의 공간으로 머무르지 않고, 누구나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자연스럽게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곳인데요,
인사동 가운데 위치한 경인미술관은 미술관 자체가 아름다운 예술작품이기도 합니다.
경인미술관은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이미 필수 관광코스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경인미술관은 1983년 경인 이금홍 선생님이 설립한 미술관으로
설립자의 호를 붙여 미술관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1, 2, 3, 5, 6의 전시실이 있고, 아뜰리에 및 야외전시장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야외 정원 및 전통다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50여 평의 대지 위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의 장소입니다^^
많은 미술인들의 작품이 연중 다채롭게 전시되고 있고, 정원들 사이사이에 위치한 조각, 입체 및 설치 작품들은
아름다운 정원과 조화를 이루어 매우 아름다운 곳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채를 개조한 전통 다원은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로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특히 예술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많이 이용되기도 하고, 전통차에 대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마시는 따뜻한 차 한 잔은 복잡한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타임입니다^^
예술을 잘 알지 못해도 공감과 소통이 가능한 곳인데요,
봄, 가을에 열리는 야외콘서트와 작가의 시연회 등 직접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