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콕콕!] 드라마 역사체험장, 고구려대장간마을!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로 많이 찾는 고구려대장간마을은
강변북로를 따라 경치 구경을 하며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봄에는 봄꽃으로, 가을에는 단풍 구경을 하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대장간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로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 장소로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곳입니다.
영상으로 볼 때보다 살짝 좁다는 느낌이 들지만 드라마 내용이나 장면을 떠올리다 보면
더 멋있어 보이는 길로 다시 한 번 더 바라보게 됩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등 많은 사극을 촬영한 장소로
고구려의 마을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한 곳입니다.
이곳은 사진 찍기 최고의 장소라고 할 만큼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촬영이 가능합니다.
신당 형태의 경당이라는 곳으로 체험학습이 진행되는 곳인데요,
중앙의 탁자나 소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인기는 아무래도 회의 장소를 염두하고 만들었다는 중앙 탁자와 드라마 중간중간 나오는 꿀벌 모양의 유리등,
벽에 그려진 거북이와 뱀이 합쳐진 형상으로 냉철함과 지혜를 뜻하는 현무의 그림입니다.
경당을 빠져나오면 앞쪽으로 또다시 여러 건물들이 등장합니다.
이 거리의 관전 포인트는 건물 외벽에 새겨진 문양 모양이 다 다릅니다.
얼굴, 흉상, 모양 등 건물 외벽에 새겨진 조각들을 감상하며 걷는 것도 좋습니다.
고구려 주택인 담덕채 옆으로는 아차산 4보루에서 발견된 간이대장간 터와
고구려 벽화에 그려진 대장장이를 근거로 상상하며 제작된 커다란 물레방아의 고구려 대장간이 세워져 있습니다.
워낙 유명해서 여러 사극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위쪽으로는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활 쏘기 장소부터 담덕상과 광개토대왕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 뒤로는 고구려의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그림 및 설명들이 적혀 있어서 걸어 다니며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철기문화로 강력한 고구려의 역사를 이끌어간 시대를 생각하며
그 당시의 가옥 형태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역사 공부가 되는 곳!
빼어난 주변 경관으로 산책, 드라이브하기 좋아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