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에 구워먹는 담백한 닭갈비의 매력 '우물집본점'
강촌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식당안에 진짜 우물이 있는 우물집 본점이랍니다.
무슨 우물이 식당안에 있냐고 하시겠지만 진짜 우물이 있다는 사실! ^^
우물이 신기해서 확인차 가보셨다가 맛있는 숯불요리 드시고
단골이 되신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
텃밭에는 싱싱한 상추와 야채들이 햇빛을 받으면서 자라고 있답니다.
이런 풍경보면 믿음이 가는 것 같아요~
직접 정성드려 키운 야채들을 맛있게 요리해서 대접해주시니 감동입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술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어요.
직접 채취해서 직접 담그신 것들이랍니다.
이 중에는 요리에 사용되는 효소들도 있답니다.
산야초를 직접 채취해서 만든 효소 양념으로 건강하게 맛있게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정말 식당 안쪽에 우물이 있냐고 의심하셨던 분들만 보세요 ^^
진짜 우물이 있어요. 옛날식 냉장고라고 한답니다.
일부러 만들어서 가져다놓은 우물이 아닌 진짜 우물이랍니다.
막걸리를 저장해 놓으면 시원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
직접 줄을 당겨 막걸리를 꺼내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답니다.
실내는 단체 100석까지도 가능할 정도로 넓고 여유롭답니다.
가끔 춘천으로 자전거 타러 오시거나 자전거 동호회 분들에게도 좋은 소식일 듯해요.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간 흔적이 눈에 띄네요 ^^
숯불 요리가 주메뉴인 우물집본점에서는 숯불닭갈비랑 화로구이, 숯불 바비큐, 모듬소세지가 전문이랍니다.
그 외에도 손으로 직접 만드는 메밀막국수와 홍천강 다슬기 해장국, 더덕구이, 메밀전병, 감자전과 같은
다양한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주메뉴가 나오기 전에 드시면 더 맛있는 감자전과 메밀전병은 100% 국산 메밀과 감자를 이용해서 만든답니다.
매콤한 메밀전병은 막걸리와 먹기에 안성맞춤이고요,
고소하고 담백한 감자전은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수 감자전이랍니다.
이 두가지 메뉴 모두 막걸리와 환상의 짝을 이룬답니다 ^^
고기 맛을 더욱더 담백하게 만들어줄 숯불이 나왔네요.
숯을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고기의 맛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
산야초 효소 양념으로 만든 숯불닭갈비는
숯불에서 노릇노릇 맛나게 익으면 부드러운 속살을 드러낸답니다.
숯불에서 노릇노릇 맛나게 익을때 쯤, 먹기 좋게 잘라서
상추에 무쌈을 올리고, 쪽파를 통으로 올려서 같이 싸서 먹으면
입 안 가득 닭의 부드러움과 씹을 때마다 나오는 육즙이 환상적이랍니다.
거기다가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 쭈~욱 들이키면 세상 모든 근심 걱정 다 녹아내린다지요~ ^^
아이들과 함께 가면 맵지 않은 담백한 닭갈비도 있으니 어른들만 맛나게 드시지 마시고
아이들도 맛나게 구워주세요! ^^
그리고 매운거 못드시는 어르신들에게도 인기있는 메뉴랍니다. ^^
닭갈비 먹고나면 꼭 먹어야하는 입가심 메뉴, 메밀막국수지입니다.
이곳에서는 직접 반죽해서 면을 뽑는답니다. 다른 집에 비해 면이 더 고소하고 담백해요 ^^
시원한 동치미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환상이랍니다.
메밀막국수에는 오리지널과 산더덕, 황태등이 있으니 입맛대로 취향대로 골라드시면 된답니다.
강촌으로 단체 MT나 친구들과 여행을 와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당연히 강촌 숯불닭갈비 맛집 우물집본점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