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의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 송이버섯마을
숲속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버섯 중에서도 인공재배가 어려운 송이는 특히 귀한 버섯입니다.
송이의 산지로 유명한 곳인 양양에서도 소문난 맛집!
귀한 요리를 합리적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송이버섯마을'을 소개합니다.
식당은 남대천과 양양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강한 맛을 입으로 느끼고, 평화로운 풍경을 눈으로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지요!
연어의 산란기가 되면 하천에서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답니다. ^^
송이버섯요리 전문점답게 송이가 가미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데요!
송이와 한우의 만남인 송이샤브샤브, 송이버섯의 진한 향을 맛볼 수 있는 송이전골이 이 집의 대표메뉴입니다.
송이만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송이구이가 단품메뉴로 구성되어 있지만
자연산 송이가 워낙 귀한 몸이기에 시가로 판매된다고 하네요.^^
송이버섯샤브를 시키면 입이 떡벌어지는 한상이 차려지는데요.
맑은 육수를 담고 있는 메인요리가 주인공이지만
버섯샐러드, 새송이버섯조림, 버섯탕수, 가시오가피등 정갈한 밑반찬에서 산내음이 풍겨옵니다.
육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깔끔한 맛입니다.
끓는 육수에 각종 버섯과 야채를 먼저 넣어 국물의 풍미를 살리고, 고기를 넣어 샤브샤브로 드시면 되는데요.
뭉근한 불에 국물이 졸아들면 육수를 더 채워주니 천천히 맛을 음미해보세요!
신선한 버섯과 강원도의 명물 한우가 곁들여져 맛의 즐거움을 더하는데요!
송이버섯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각종 버섯과 송이 특유의 향이 어우러져
다른 곳에서 맛보기 어려운, 기가막힌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육수가 끓는동안 밑반찬으로 다양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이 집만의 다양한 버섯요리들은 몇 번씩 접시를 비울 정도로 맛깔납니다.
버섯의 향이 살아있으면서도 양념들과 잘 어우러져 풍성한 맛의 향연을 느낄수 있다는데요.
특히, 버섯탕수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많은 사람들이 반한다고 합니다.^^
육수가 끓고 고기가 익으면 그냥 드셔도 좋고,
귀한 명이나물에 싸서 드셔도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
산 속의 고기라 불리는 버섯들이 육수에서 잘익으면 건져 먹으면
육수의 간간함이 버섯에 잘 배어 담백하면서도 버섯 특유의 뒷맛이 느껴진다네요~
귀한 송이는 추가 주문하면 잘게 저며져서 나옵니다.
다른 버섯도 그 맛들이 살아있지만 송이는 명성에 걸맞게 특유의 진한 향이 입안에 오래남는답니다.
식당 건너 남대천 둔치에서는 매년 10월 송이축제가 열리는데,
제철 송이를 건강하게 맛보고 싶으시다면 '송이버섯마을'을 꼭 방문해보세요!
이 곳이 십 수년 째 양양에서 송이식당으로 명성을 떨치는 이유는
송이 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사장님의 요리솜씨 덕도 있지만
무엇보다 재료 본연의 신선함을 중요시하는데 있다고 합니다!
식당 입구에서는 강원도의 특산물과 더불어 직접 재배한 버섯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송이와 관련한 송이주, 송이과자 등도 눈에 띕니다.
지역에서만 구입할 수 있고 수출도 하는 제품들이라니 한 번 시도해보세요~!
식당 한쪽 벽에는 매스컴에 소개된 흔적도 보이네요.
수 많은 맛집이 있지만 지역에서 오랫동안 인정받는 맛집은 드물다는거 아시죠?
언제 가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지만 10월 송이버섯 철이 되면
전국에서 몰려든 손님으로 북새통을 이룬다고 하네요.
'송이버섯마을'에 들러 향긋한 송이향도 맛볼 수 있고
산과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양양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