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콕콕!] 대한불교조계종 삼화불교 청도 대국사
경북 청도에 위치하고 있는 청도 대국사를 소개합니다.
청도 대국사는 비교적 오가기 쉬운 사찰입니다. ^^
매일 서울, 대구, 부산, 마산, 창원 각지서 대국사로 향하는 셔틀버스가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셔틀버스로 대국사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천왕문 안에는 불교의 수호신인 사천왕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사천왕! 많이 들어보았지만 정확히 알고 계시나요?
동방을 수호하는 지국천왕은 몸은 백색이고 갑옷을 입고 비파를 들고 있으며
남방을 수호하는 증장천왕은 몸은 청색이며 갑옷을 입고 손에는 보검을 들고 있습니다.
또, 서방을 수호하는 광목천왕은 몸은 백색이며 갑옷을 입고 손에는 용을 잡고 있는데,
북방을 수호하는 다문천왕은 몸은 녹색이며 갑옷을 입고
오른손에는 보배우산, 보배깃발을 들고 왼손에는 고불의 사리탑을 받들고 있기 때문에 탁탑천왕이라고도 불립니다.
겉모습은 약간 무섭지만 불교를 지키는 수호신입니다. ^^
대국사의 대웅전에는 웅장함과 동시에 고요한 적막이 흐릅니다.
불자들이 기도를 드리는 곳이니 당연히 정숙해야 하는 건 기본예절입니다. ^^
대국사에서 제일로 높은 곳에 계시는 부처님입니다.
대국사의 노천에 모셔진 아미타부처님과 좌우로 관세음,
지장보살님이 황금빛을 머금고 계신 모습을 보니 지장기도 도량임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대국사 내의 자명당 입니다. 스스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여기는 누워계시는 부처님이 있는데
인자하신 모습이 모든 걸 해결해주실 것 같은 모습입니다. ^^
자명당 입구에는 작은 5층 석탑이 있고 네 마리의 사자가 탑을 받치고 있는 형상의 탑이 있습니다.
각각의 조형물들이 약간은 익살스러우면서도 마음이 편안하게 만듭니다.
대국사 내에 있는 약수터입니다.
물 한 모금 들이켜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법종각안에 법고 사물이 걸려있는 황금종입니다.
화려한 금빛 종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
대국사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사찰이면서, 소박한 사찰이기도 하지만 유명한 지장기도 도량이기도 한 곳입니다.
대국사를 다녀오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이야기 때문에 더욱 유명한 사찰입니다. ^^
토요일 밤 10시부터 밤기도 시작해서 새벽 2시까지 하는 밤기도의 효험이 소박한 대국사를 찾는 이유입니다.
소원성취를 위해 대국사를 찾아 기도를 드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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