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콕콕!] 바닷속 신비함이 마술처럼 펼쳐지는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1994년 6월 개관한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부산 동래구 우장춘로 175에 있는 자연사박물관입니다.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해양자연사 분야의
전문 박물관으로 세계 100여 개국의 희귀종, 대형 종, 한국 특산종 등 해양생물을 중심으로
자연사 자료 25,000여 점을 수집 전시하고 있는 곳이며,
소장품의 상당수는 전시 가치 및 희귀성 면에서 국제적인 수준입니다.
또한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으로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관람가능합니다.
2003년 4월에는 제2전시관을 개관하였으며, 2007년 2월에는 분관으로 부산어촌민속관을 개관하였습니다.
여러 해양 동물들의 표본과 화석을 보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파충류를 키우고 있습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제1관과 제2관에서 관람 가능하며 층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1관 4층에 있는 열대생물탐구관에서는
실제 살아숨쉬는 각종 열대동물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자연이 살아숨쉬는 곳이 바로 이곳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아닐까요?
제1전시관에는 페류관, 갑각류관, 두족류관, 시각장애인관, 산호류 자원, 화석관 등이 있고
제2전시관에는 특별 전시관, 산호관, 가오리관, 물새관, 해수류관, 파충류관,
해양생물 공예품관, 열대생물탐구관 등이 있어서
다양하고 많은 볼거리들의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사람을 공격하는 종으로 청상아리, 백상아리, 칠성상어, 흑시 흉상어, 귀상어 등 상어가 전시된
각종 상어 전시관 뿐아니라
아름다운 모양의 각종 산호류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주요 전시품으로는 현존하는 패류중 가장 큰 종인 식인조개, 현존 민물 어류 중 가장 큰 종인 아라파이마,
한 달 중 보름은 산에서, 보름은 바다에서 산다고 하는 전설적인 물고기 산갈치, 어류 중
큰 종인 고래상어, 오징어류 중 가장 큰 종인 점보오징어, 국내에서 발견된 공룡 뼈 화석 중 가장 완벽한 중생대용
각류 공룡의 어깨뼈 화석, 남미 아마존강 등에서 강을 건너는 소나 양들을 무리 지어 공격해서
뼈와 가죽만 남기고 먹어치우는 육식성 어류인 피라냐, 세계에서 2번째로 크게 자라는 물왕도매뱀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한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해양자연사 전문 박물관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탐구 산 교육장입니다.
연인과 함께여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좋은 이곳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제공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렵게만 다가오는 자연생태계등을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이번 주말 이곳으로 나들이 나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즐겁고 흥미로운 볼거리들이 다양하게 펼쳐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