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콕콕!] 복합테마공간 '진포해양공원'
군산에 위치하고 있는 '진포해양공원'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최초로 함포를 만들어 왜선을 물리쳤던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해양공원이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장으로 활용하기 좋은곳입니다.
올바른 역사의식의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 당시 전투현장이었던 내항일대에 육,해,공군의 퇴역장비
13종 16대를 전시하여 공원을 조성하였는데요 4200t 위봉함 3,288㎡에 병영생활상의 모형과 용품을 전시하고
재현하는 등 체험 위주의 전시공간이 구축되어져 있는 곳입니다.
시뮬레이터 입체영상관인 4D영성관, 위봉함을 비롯한 해경정, 수륙양용장갑차, 자주포, F-86 전투기 등 총 16대의
퇴역군장비를 활용한 체험형의 복합테마공간 입니다.
진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테마로 각종 관람시설이 마련되어져 있기에 온 가족이 이용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진포 해양테마공원은 관광안내소, 해양경비정, 비행기(C-123K)외 15점, 특산품 코너 및 매점, 경계초소, 후문,
어린이놀이시설, 위봉함, 부잔교, 선착장으로 구성이 되어져 있습니다.
이 중 주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위봉함은 1945년 미국에서 건조되어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의 상륙작전에 참전한 군함 입니다.
위봉함은 48년간 전투임무와 훈련 및 실습활동 지원을 통해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요
실내에는 최무선과 화포이야기, 승리의 진포대첩, 세계의 명 해전, 진포대첩 역사 속으로 3D 영상실, 병영생활체험장,
전쟁유물전시장, 군사역사 사진전시실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진포대첩은 626년 전 금강 하구의 진포에 침입을 해 온 왜구들을 고려의 수군이 격퇴한 역사적인 사건인데 군산의
현장에서 있었던 해전에서의 빛나는 승리로 끝이났으며 최무선은 자신이 만든 화포를 사용하여 함포사격을 통해 배를
불태워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답니다. 진포해전은 세계 해전사에 처음으로 화포를 사용한 전투였으며 화력 기동 전술과 해상 포격전의 시초를 열어놓은 역사적인 해전이랍니다.
승선체험도 할 수 있고 볼거리가 풍부한 전시관은 학습과 교육의 장으로 이용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곳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세계최초의 함포해전인 진포대첩의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