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콕콕!] 부처골에 자리한 천년사찰 경남 창원 불곡사
935년 고려 태조 18년 진경스님이 창건한 불곡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비음산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입니다.
중창 전 불곡사 뒤쪽에 가음정과 대방동, 사파정을 왕래하는 길이 있었는데
이곳 길가에 파손된 불상과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어 이곳을 '부처골'이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부처골'을 한자로 옮겨 '불곡사'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불곡사에서는 비로전, 일주문, 탑재, 광배전, 이건비, 남무하미타불비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도유형문화재 제 133호인 불곡사 일주문은 볼거리가 많은 문입니다.
불곡사의 일주문은 창원객사의 문이었다고 전해지며, 웅천향교에 있던 문을 1943년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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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위에 올라와 있는 호랑이와 거북이상 그리고 용의 몸이 일주문 4개의 기둥 위를 서로 꼬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일주문으로서는 규모가 큰 편이고, 조각도 화려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비음선실 앞에서 많은 사람들의 기원을 가득 담은 돌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돌탑을 쌓아 올려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조용히 생각에 잠길수 있는 힐링시간 만들어 보세요.
산기슭에 위치한 불곡사에서 마음 속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시간 만들어 보세요.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느껴보는것도 좋습니다.
지적이는 새소리 마져 아름답게 느껴지는 불곡사의 모습을 눈과 마음속에 담아가세요.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몸과 마음의 평온함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일주문을 통과하면 만날 수 있는 누각 세음루입니다.
세음루를 통과하면 불곡사 비로전과 명부전, 관음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면에 위치한 비로전은 1929년 만들어진 전각으로 통일신라시대 보물 제 436호로 지정된 '석조비로자나불상'을 모시고 있습니다.
관음전 오른쪽에 위치한 범종각은 2003년 신축하였습니다.
맑고 고은 범종각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듯한 평온한 느낌을 느껴보세요.
비로전에 모신 불상은 850년~900년 사이에 만들어진 비로자나불 가운데
통인신라시대 불상양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석조비로자나불상'입니다.
머리는 소라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눈,코,입이 알맞게 배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불상 전체에 걸쳐저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고 있고, 손 모양은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불곡사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면 더 없이 좋은 장소 창원 가볼만한 곳으로 불곡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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