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콕콕!] 충신 박제상의 충절을 엿볼수 있는 박제상유적지
박제상기념관은 신라충신 박제상과 그의가족에 얽힌 이야기를 주제로 '충 의 효 열'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체험의 공간으로 구성된 기념관입니다.
박제상이 살던 시대의 국제정세와 당시 박제상의 활약, 생활상을 보여주는 충렬공박제상기념관은 2008년 9월 19일에 개관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러한 유적지 보전을 위해 두동면주민으로 구성된 박제상유적지보존회가 1981년 3월에 설립돼 현재 97명의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로 향하는 방제상의항해모습을 재현해보고 당시 신라와 왜의 예상 항해도를 그려볼수 있는 공간입니다.
실제, 왜로 떠난 박제상을 기다리다 순국소식을 듣고
부인과 딸이 망부석이 되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조각한 삼모녀상이 박제상기념관 외부의 있기도 하죠^^
삼국시대 복식 블럭 맞추기, 신라사신 찾기, 발자취 남기기등,
다양한 체험할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박제상이 활동하던 시대의 시장풍경을 전시해놓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역사를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박제상유적지가 딱 안성맞춤이겠죠!
신라시대의 충신 박제상을 시대와 함께 느낄수 있는 유적지!
전시관 외부에는 박제상을 기념하는 다양한 기념비도 많이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 1호인 박제상유적지는 은을암과 망부석, 치산서원등의 유적이 있는 역사관광지랍니다.
특히 이곳 은을암에는 신라시대의 충신이었던 박제상이
외국에 볼모로 잡혀있던 눌지왕의 동생을 구해낸 일화와 관련된 전설도 전해지고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도 가지고 있답니다.
사람들은 박제상의 부인을 치술신모라고 하고 사당을 세워 제사를 지냈는데,
조선시대에 이르러 이 사당 자리에 치산서원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바로 이 치산서원은 그의부인을 기리기 위해 세웠던곳라고 하네요 ^^
박제상 유적지는 충렬공박제상과 그의 부인을 기리고 있는 성스러운 곳입니다.
쉽게 지나 칠 수도 있지만, 박제상과 그의 부인의 일화를 꼼꼼히 보면서 역사도 알고, 그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보내 보는 것 은 어떨까요?
긴긴 겨울방학, 집에만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교육의 장소가 될 수 있는 박제상 유적지!
이번 겨울방학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