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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새연교

서귀포와 새섬을 이어주는 다리

제주도 전통배 테우의 모습을 본떠 만든 곳으로 야간 조명으로 야경을 구경하며 산책하기 좋고, 서귀포항에서 다리를 보았을때 멋진 일몰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제주콕콕!]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다리 '서귀포시 새연교'

 
서귀포의 천지연폭포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새섬이나 새연교는 낯선 이름이죠?
유명한 관광지 옆에 위치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서귀포의 야경이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인 새연교를 소개합니다. 

 
서귀포를 대표하는 단어 '칠십리'는 정의현청이 있던 성읍마을에서 서귀포 포구까지를  일컫는 말인데요, 
서귀포 칠십리라는 노래 때문에 대중적으로 알려진 이 단어는
오늘날 거리를 의미하는 단어일뿐만 아니라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단어로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  
서귀포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이름을 가진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서귀포에는 유명한 관광지들이 많습니다.
보통 서귀포항까지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아서 새섬은 관광지이기 보다는 지역주민들의 공간이었는데요,
새연교가 생기고 나서부터 트레킹 코스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새섬 주변의 섭섬, 문섬, 범섬에 대한 안내가 있고, QR코드로 새섬에 대한 정보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새연교 옆은 서귀포항으로 유람선 잠수함을 탈 수 있는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새연교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최장 인도교입니다.

 
새섬과 서귀포항을 잇는 다리로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과
아름다운 인연을 맺어보자는 취지가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다리 위로 걸을 수 있지만 다리 아래로도 길이 마련되어 있어 다리의 아래편을 볼 수 있는 특이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주탑의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다리의 철골구조를 자세히 볼 수도 있습니다. 
 새연교에는 산책로와 다용도 나무데크, 뮤직벤치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뮤직벤치에 앉으면 자동으로 음악이 나와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 한답니다^^
 
 

 
제주도 옛 집의 지붕에 많이 썼다는 억새가 많아 새섬이라 불렸다는 새섬!
한자로 모도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다리를 건너 새섬에 도착하면 바닷가를 따라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새연교까지만 보고 돌아가는데요, 
새섬에 꼭 들어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주변의 문섬과 범섬이 바다 위에 호젓하게  떠있습니다. 

 
사장교 형식의 새연교는 서귀포 전통의 고깃배인 테오의 모습을 땄다고 하는데요,
낮에는 확실히 배의 모습보다 다리라는 인식이 더 강합니다. 
밤이 되면 낮에 본 다리가 맞는지 헷갈릴 정도로 아름다움이 배가 됩니다^^ 
 

 
새연교는 일몰 이후 그 아름다움이 진가를 발합니다. 
야경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을 위해 성수기에는 다양한 볼거리도 있다고 합니다^^
 

 
다리 뒤로 지는 태양을 멀리서 바라보면
새연교가 다리가 아니라 바다 위에 떠있는 한척의 고깃배처럼 느껴집니다.
어둠이 완전히 바다에 다다르면 새연교의 은은한 조명이 주변을 아름답게 비추는데요,
 서귀포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놓치지 말고 꼭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지도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07-4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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