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콕콕!] 사시사철 축제의 거리, 부산 중구 biff 거리
남포동은 BIFF 거리,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이 모여 있는 곳으로
남포동 먹자골목 으로 불리는 BIFF 거리는
부산시민과 외지 사람들로 늘 북적이는 곳입니다.
특히, 영화제 기간이라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지요!
서울의 명동거리를 연상시키게 하는 BIFF거리는
지금은 영화,쇼핑,유흥의 복합문화공간이지만
80년의 부산 영화의 전통을 간직한 곳 입니다.
슬레이트 조각상이 상징하듯 남포동 거리는 영화의 거리입니다.
지금은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1930년 소화관, 34년 부산극장, 57년 제일극장 등 다양한 영화관이
남포동 거리에 생기면서 영화의 거리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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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화관들은 사라지고 없지만
6.25 전쟁당시 임시수도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부산극장은
메가박스에 인수되었지만 그 이름은 아직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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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라고 새겨진 바닥만 봐도 알 수 있듯이
BIFF광장 거리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시작된 곳입니다.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발돋움 한
20년 BIFF의 역사가 이 곳에 아로새겨져 있는 것이지요!
평소에도 사람들로 불야성을 이루는 이 곳은
영화제가 시작되면 수 만명의 사람들이 몰려 잔칫집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잔치의 규모가 커져 2009년 이 후에는 남포동 일대 뿐 아니라 해운대의
영화관에서도 영화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BIFF 거리는 부산극장을 비롯해 4개의 극장이 몰려있는 중심가로 이어집니다.
거리바닥의 스타들의 손도장이 헐리우드를 연상케 합니다.
좌판에서는 남포동의 명물 씨앗호떡도 보이고
갖가지 음식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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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포스터들이 지구를 떠받치고 있는 조형물에서
한국영화의 과거, 현재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밤이면 이 조형물이 다양한 조명으로 빛납니다.
그 외에도 영화와 관련된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멋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찬 BIFF거리!
영화제 기간에는 축제분위기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평상시에도 갖가지 음식들이 사람들을 반기는 남포동 먹자골목에
부산에 들르면 꼭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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